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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성경
  • Feb 26, 2020
  • 108
  • 첨부1

구역공과 8

 

경건한 삶을 위한 당부의 말씀들

본문 : 살전 5:16-28 (찬송: 478, 406, 240)

 

 

음식 및 다과 나눔 (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시작하는 이야기.

이번 주는 데살로니가전서 마지막 말씀입니다. 살전1장은 짧은 기간 복음을 들었지만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린 데살로니가교회에 감사하는 말씀이었습니다. 23장은 혹 저들이 시험에 들어 영적으로 병들거나 낙오하는 일 없도록 격려하는 말씀이었습니다. 45장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부족함을 보충하여 저들이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돕기 위한 말씀입니다.

특별히 4:13-5:11은 주님의 재림 그리고 우리의 부활 등 성도의 소망이 무엇인지 가르쳤고, 5:12 이하에서는 내일의 확실한 소망을 가진 우리가 오늘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권면합니다. 그 중에 오늘 말씀 5:16-28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주님 오실 때 최후 승일자로 어엿이 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여러 권면의 말씀들입니다.

 

■ 찬양 

 

말씀과 나눔.

1.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데살로니가교회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습니까?

해설 : 이 말씀은 지금도 데살로니가교회가 복음 때문에 환난도 당하고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나는 슬픈 일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돼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사는 동안은 환난도 오고 슬픈 일도 겪지만, 변함없는 사랑으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고 기뻐하라는 말씀입니다. 항상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세상살이에서 겪는 환난이나 슬픔에 매몰돼 버리지 말고 이기고 서야 합니다.

 

2. ‘항상 기뻐하라에 이어 쉬지말고 기도하라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해설 : 항상 기뻐할 수 있는 힘을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얻는다는 뜻입니다. 우리 집에서 수도꼭지만 열면 물이 나오니까 별 생각 없이 쓰지만, 사실 꼭지만 열면 물이 나오는 것은 상수원과 우리 집 사이가 수도관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도는 무한한 은혜의 원천이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하는 관입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 공급하시는 신령한 은혜를 쉼 없이 공급받음으로 환난의 바람이 부는 날도 찬송하고, 슬픈 일을 만나도 감사함으로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3. 범사에 감사하는 것 역시 기도와 직결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해설 : 우리의 부패한 체질은 받은 은혜 망각하는데 너무나 빠르기 때문에 우리는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합당한 감사를 드릴 뿐 아니라, 오늘 내 앞에 다가온 어렵고 힘든 일에 대해서도 원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은 한편으로는 자신의 내면에 신령한 기쁨의 샘이 계속 솟아나는 것을 경험할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은혜가 늘 마음에 젖어서 항상 감사하되 좋은 일은 물론이고 어렵고 힘든 일에도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의 역사를 기대하면서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4. 19-22절의 다섯 가지 명령은 무엇입니까?
   1) 이 다섯 가지 명령의 중심은 무엇입니까?
   2) 모든 것을 분별하여 행할 때 성령님이 우리 성도를 어떤 길로 인도하십니까?

해설 : 19-22절의 다섯 가지 명령은 성도의 경건생활과 관련된 명령들 입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 모든 것을 시험하여 분별하라
선한 것을 취하라 악은 모양까지도 버리라.

다섯 가지 명령의 중심은 한 가운데 모든 것을 시험하여 분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취해야 할 것인지 버려야 할 것인지, 선한 것인지 악한 것인지 분별하여 행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스승이 되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6:13)’ 성령님이 우리 마음의 눈을 여시고 깨우쳐 주지 않으면 아무도 복음을 깨닫지도 믿지도 순종하지도 못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성령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을 구해야 한다. 무엇보다 예언의 말씀 곧 진리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5. 25-27절의 세 가지 권면을 말해 봅시다.

해설 :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주라.’

먼저 바울은 우리곧 복음의 일꾼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사역자가 늘 성령충만하고 말씀충만해야 은혜가 사역자를 통해 우리 성도들에게 흘러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성도들 간에 화목하라고 합니다. 성도들이 동지애를 가지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라 합니다. 정말 바라기는 우리가 같은 주를 섬기는 형제로서 서로 사랑하고 포용할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셋째로 이 편지를 모든 형제 모든 믿는 자에게 읽어주라 합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다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워야 합니다.

 

6. 이 모든 여러 권면들을 하는 바울의 간절한 바람은 무엇입니까? (23-24)

해설 :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이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바울의 간절한 바람은 모든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끝까지 믿음의 경주 잘 마쳐서 주님 오실 때 거룩한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최후 승리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편지로 하는 자기 사역을 마무리하면서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가르치려 애를 썼습니다.

 

 

함께하는 기도

서로를 위하여 : 아픈 분들, 낙심한 분들, 짝믿음 가정들, 취업, 진학 앞둔 자녀들 위해

선교를 위하여 : 7월 달 우간다 단기선교와 목회자 세미나(히브리서) 잘 준비되도록

교회를 위하여 : 유치부, 초등2부 겨울성경학교를 위해

나라를 위하여 : 코로나19 사태가 속히 진정되고, 교회들이 해를 당하지 않도록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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