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20-5
구역공과 5
자는 자들에 관하여 알지 못함을 원하지 아니하노니
살전 4:13-18(찬송: 67, 85, 180)
■ 시작하는 이야기. 신33장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신33:29)’하듯이 우리 성도는 정말 복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살 동안에 하나님이 함께 하사 때를 따라 도우시며 의의 열매 맺는 의의 길로 인도해 가십니다. 또 죽으면 영광스러운 약속이 기다립니다. 그러니 기막힌 구원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성도가 살아도 복이지만 죽어도 복임을 분명하게 증거 하는 말씀입니다. 말씀 잘 배워 이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비웃어 버리는 믿음의 담력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믿음 안에 죽은 자를 ‘자는 자’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죽으면 재림 때까지 의식 없이 잠만 자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어떠합니까?
믿음 안에 죽은 자를 ‘자는 자’라고 하는 이유는 성도의 죽음이 끝이 아님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밤에 잠이 들면 새벽에 깨듯이, 우리 신자는 육신의 죽음이 찾아와도 다시 깨는 날이 있음을 확실히 합니다. 재림 때까지 아무 것도 안 하고 그저 잠들어 있는 게 아닙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계시되지 않아 모르지만, 그리스도 더불어 어떤 왕노릇을 하며 기다립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한 ...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노릇하니(계20:4)’ 죽음을 잠에 비유하는 것은 우리 육신이 다시 사는 시간이 온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우리 영혼이 무의식 상태에 들어간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2. 주님이 재림하실 때 먼저 잠들었던 성도들을 데리고 오신다고 합니다. 이 약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변화산에 나타난 모세와 엘리야의 예를 가지고 말해 봅시다.
예수님과 연합한 성도들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 죽음 후에 주님처럼 반드시 다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변화산에서 주님은 변화되었을 뿐 아니라 수 천 년 혹은 수 백 년 전에 이미 죽은 두 사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습니다. 세상을 기준으로 보면 이미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 모세와 엘리야가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해 우리는 모세와 엘리야가 세상에 대해서는 죽었지만 어딘가에 분명히 살아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 있다가 하나님이 잠시 허락해 주심으로 이 세상에 다시 왔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믿음 안에서 죽어 이 세상에는 없는 사람을 하나님이 주님과 함께 언젠가 도로 데리고 오십니다. 언젠가 도로 데려 온다는 것은 예수님 안에 죽은 사람이 사라지지 않고 하나님의 영역에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살전 3:13에서도 바울이 이런 기도를 드렸었다.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3:13)’
3. 주님이 재림하실 때 있을 세 가지 큰 소리가 무엇이며, 어떤 의미인지를 말해 봅시다.
호령 / 이제 하나님이 정한 때가 되었다고 ‘출발’하며 호령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의 호령이 날 때, 구원의 완성과 심판을 위한 주의 강림에 동참함을 인해 천사들과 잠들었던 성도들은 신이 나서 그리스도를 따를 것입니다.
천사장의 소리 / 어떤 천사장이 주님 호령 소리를 그대로 받아서 다시 복창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 아들 영광의 왕이 강림하시니 모든 성도는 기뻐 찬양하며, 모든 악인들은 그 앞에 굴복하여 의로운 왕의 심판을 받으라.’라며 천사장이 외칠 것입니다. 주님의 호령소리가 들릴 때 우리 성도의 마음에 이미 기쁨의 생수가 솟아나는데, 거기에 더하여 천사장의 소리까지 들리면 우리 기쁨은 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팔 소리 / 마지막 나팔소리는 역사의 마지막을 알리는 의미입니다. 말하자면 이제 세상의 역사 그리고 모든 세상 나라의 역사는 종국을 고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끝이 나고 우리 하나님이 수 천 년 동안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의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4. 주님 재림하실 때 일어날 부활로부터 영원한 삶까지 과정을 4가지로 말해 봅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주님과 함께 오는 것은 성도의 영혼이고 다시 일어나는 것은 성도의 몸입니다. 몸의 부활을 말합니다. 말하자면 먼저 죽은 성도들의 영혼이 낙원에 있다가 주님과 함께 강림해서 주님이 창조해서 주시는 부활의 몸을 선물로 얻는 것을 말합니다.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살아남아 있던 성도들도) 변화되리라.(고전15:52)’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능력으로 우리가 순식간에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마치 변화산에서 주님의 온 몸이 순식간에 신령한 영광의 빛과 몸으로 변화되셨던 것과 같은 일이 우리에게도 일어나는 것임을 말합니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 주님 얼굴을 친히 뵙습니다. 영광의 주님을 우리가 친히 볼 것입니다. 우리 위해 못 박힌 손도 창에 찔린 허리도 볼 것입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고 기도하셨던 주님의 음성도 우리가 들을 것입니다. 우리 대신 죽어주시고 우리를 다시 살려주신 주님을 우리가 대면할 것을 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그렇게 주님 얼굴을 친히 뵙고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있을 것입니다. 온전한 의와 평화 사랑과 기쁨 가운데 거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의와 생명으로 다스릴 것을 말합니다.
■ 함께 하는 기도
► 서로를 위하여 : 구역원들이 서로 기도 제목 나누고 같이 기도합니다.
► 선교를 위하여 : 권일 길정화 선교사님(캄보디아) 출국과 건강, 신학교 강의 위하여
► 교회를 위하여 : 사랑과 위로가 가득한 공동체 되게 하소서. 계속해서 부흥 은혜 있도록
16-18일 있을 신년 부흥회에 많이 동참하고 은혜 받도록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