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19-49
구역공과 49
일곱 화를 일곱 복으로 바꿉시다.
마23:13-28(찬송 : 28, 208, 211)
■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7번이나 반복해서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 ‘화 있을진저.’하고 선언하십니다. 마5장 산상수훈의 8복과 정반대입니다. 만약 연속해서 강해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면 오늘 말씀은 설교본문으로 특별히 주일오전 본문으로 택하기에는 참 부담되는 본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어떻게 전하나 고민하고 묵상하다가 ‘일곱 화를 일곱 복으로 바꿉시다.’는 제목으로 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께 화 있을 것이라고 책망받는 대상이 아니라, ‘복되도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여!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여! 화평케 하는 자들이여! 하고 부름 받는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택하심 입은 성도님들! 우리는 주님께 일곱 화를 당할 존재가 아니라 도리어 화가 복이 되어 임하는 천국 백성된 것을 감사하십시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첫 번째 화 선언 ‘천국문을 닫고 자기들도 안 들어가고 다른 사람도 못 들어가게 한다’는 말씀을 반대로 생각하면 어떻게 됩니까?
‘복이 있도다. 너희 신실한 성도들아. 너희는 천국문을 열고서 너희 자신이 분명히 들어갈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들어가도록 그 길을 잘 안내하도다.’
2. 두 번째 화 선언도 반대로 생각하면, 한 영혼이 구원받아 확실한 천국백성 되기까지 사랑으로 섬기는 삶이 됩니다.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았거나, 혹은 내가 누군가를 그렇게 섬겨본 경험이 있으면 나누어 봅시다.
자유롭게 나누어 봅시다.
3. 네 번째 화 선언의 결론인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하신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자녀들로 우리 내면을 의와 긍휼과 믿음으로 가꾸는 일에 늘 마음을 기울일 뿐 아니라, 그렇게 하나님 기뻐하는 존재되길 바라는 자로서 ‘하나님이 나의 전부입니다’ 하는 믿음의 고백으로 십일조를 비롯해서 외적인 경건생활도 행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뜻입니다.
4. 다섯 번째 화 선언은 우리에게 먼저는 내면을 정결하게 하고 다음은 겉도 정결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둘의 관계를 이야기 해 봅시다.
순서상 먼저 안을 깨끗하게 함으로 겉까지도 깨끗해야 진짜 깨끗해집니다. 안은 깨끗하지 않는데 겉만 깨끗한 것처럼 꾸미면 바리새인과 같이 위선입니다. 그런데 그 반대도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참된 정결함은 마음이 정결한 것이 문제니 겉은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고 말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예컨대 누가 ‘나는 마음은 착한데 입은 거칠다’ 하면서 막 함부로 말을 한다 해 봅시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거친 말로 상처를 주면서 ‘나는 마음은 안 그래. 마음은 선해.’ 그러면 맞습니까? 아닙니다. 우리 마음이 진실로 정결하면 우리 입의 말이나 행동도 정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안과 겉, 겉과 안을 모두 정결하게 하여야 합니다.
5. 요15:3-5을 읽고, 우리가 회칠한 무덤 같지 않고 안과 밖이 모두 정결한 사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 봅시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의의) 열매를 많이 맺나니(요15:3-5)’
우리의 안과 밖이 모두 하나님 보시기에 정결하려면 우리의 마음 내면부터 정결하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내 마음의 생각과 영혼이 정결하도록 날마다 우리의 의가 되신 주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며 주님을 바라보며 주의 말씀과 사랑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 함께 하는 기도
► 서로를 위하여 :
► 선교를 위하여 : 우간다 100주년 기념교회와 학교, 우리 성도가 지은 25개 교회 위해
► 교회를 위하여 : 2020년 교육기관 성가대 탁아부 식당 차량 방송실 청소 등 섬길 일군들을 허락해 주소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에 모든 성도가 사명감 갖게 하소서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