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18-48
구역공과 48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본문: 마태복음 23:8-12 (찬송: 보혈을 지나, 450장, 당신의 그 섬김이)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시작하는 이야기.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이 오듯 우리 인생의 마지막 시간도 올 것입니다. 하나님 허락하신 남은 인생의 날을 지혜롭고 충성된 종으로 살아서 마지막 순간에 후회가 아니라 감사가,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이 넘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각 교육부서 남녀전도회 제직회부서 구역 찬양대 등 모든 기관에서 일꾼을 새로 뽑거나 봉사자를 찾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성도들 마음을 감동하셔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의 일을 위해 일어나는 성도들이 많기를 기도합니다.
가능하면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한 성도가 한 가지 봉사의 일을 감당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연세 많은 우리 성도님들도 좋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는 봉사는 못하더라도 마음에 결심을 가지고 조용히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신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눈이 우리 교회를 향하게 하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부디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하시옵소서!”
◼ 찬양 (10분)
말씀과 삶 나눔.
1. ‘랍비, 아버지, 지도자’라고 칭함을 받지 말라 하십니다. 각각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해봅시다.
- “랍비”는 “크다”, “위대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따라서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크고 위대한 사람처럼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우리의 스승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십니다. 우리는 사실 서로 형제일 뿐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모두는 다 피조물이요,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자랑할 수는 없습니다.
- 우리 중 누구도 진정한 의미에서는 “아버지”라 칭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존재의 참된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뜻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지도자”로 칭함 받지 말라 하시는 이유는, 사람을 진정으로 주관하고 이끄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영적 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스스로 자신을 “돕는 자”라고 여기며, 겸손하게 행했습니다.
2. 고후 1:24과 행 10:44-45을 읽어봅시다. 사도 바울이나 베드로는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는 주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습니까?
- (고후 1:24)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 바울은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이 “주관하는 자”가 아니라 “돕는 자”임을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도들이 자신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참된 지도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 (행 10:44-45)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 고넬료가 베드로를 맞이하며 그 발 앞에 절하자, 베드로는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주님께 돌려져야 할 영광을 자신이 빼앗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님의 심부름꾼이라는 자세로 겸손히 행했습니다.
3. 설교를 잘 듣고 말해봅시다. 말씀을 맡은 목회자에게 항상 떠나지 않는 영적 부담감 두 가지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 첫째는, 인격적인 면에서 스스로도 부족한데, 성도들에게 말씀에 순종하라고 가르쳐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됩니다.
- 둘째는, 말씀을 전하는 것에 있어서, 늘 부담이 큽니다.
1)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목회자를 위해 무슨 기도를 해주어야 합니까?(고전 2:1-5)
- 목회자들이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주님 주시는 힘으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4. 아무도 랍비 지도자라 칭함 받지 말라는 말씀을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오해하면 안 됩니까?
- 오직 주님께서 우리의 지도자이시고, 스승이시라는 것 때문에, 모든 영적 질서와 권위를 무시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물론 우리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만 따르며, 하나님께만 순종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따라 특별히 권한과 책임을 가진 교회 지도자들을 존중하고, 그에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5. 겸손한 다윗과 교만한 사울의 길이 결국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 교만하여 자신을 높이려 한 사울은, 결국 하나님께도 버림받고 사람들도 다 돌아서며 전쟁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겸손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길을 가고자 했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 쓰셨습니다.
♥ 함께 기도하기
1. 서로를 위하여 :
2. 나라를 위하여 : 나라가 평안함으로 우리 성도들이 고요하게 복음 위해 살 수 있도록
3. 교회를 위하여 : 2019년 교육기관 성가대 탁아부 식당 차량 방송실 청소 등 교회 구석구석에 섬길 일꾼들을 허락해주소서.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