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40

준비된 천국 잔치, 초청과 예복

본문: 마태복음 22:1-14(찬송 : 85, 370, 509)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시작하는 이야기. 우리 교회의 영구 표어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기장교회’입니다. 이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사실 담겨 있습니다. 우선 우리 성도 한 분 한 분의 심령과 삶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날마다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각 성도의 마음과 삶에 하나님 나라가 임할 뿐 아니라, 우리 교회 전체가 공동체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풍성히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서로를 진실하게 사랑하고 위로하며, 높은 자가 더 겸손하게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가 우리 모임 속에 경험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고 섬기는 공동체를 이룸으로 이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또한 바랍니다. 기장 지역에, 우리 성도들 가정에, 나아가 온 세상 열방에까지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날마다 개인적으로도 구역이 함께 모일 때에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확장돼 가도록 함께 기도하기를 소원합니다.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혼인 잔치 비유’에서 먼저 초청받은 사람들이 거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는 세상 재미에 빠져 신령한 천국 잔치 영광과 축복에 눈이 멀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온통 세상에 빠져 있어서 저들은 아예 천국 잔치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2. 네거리에 나가 만나는 대로 초청하라는 임금의 명령은 무슨 뜻입니까?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모든 좋은 것을 갖춘 혼인 잔치를 준비한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이 그 놀라운 축복에 참여하게 하시는 뜻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수많은 인생들이 그렇게 하나님 무시하고 하나님 마련하신 놀라운 천국 잔치를 외면해도, 그래도 변함없이 우리 인생을 사랑하셔서 한 사람에게라도 더 천국 잔치의 놀라운 축복을 얻게 하고 싶어 하십니다. 전날 선하게 살아온 사람만 아니라 악하게 살았던 사람도 돌이켜서 천국 잔치에 오라고 초청하신 것입니다. 유대인만 아니라 이방인도 오라고 하십니다.

3. 11월 둘째주 새생명 축제에 우리 각인이, 또 구역이 함께 초청할 사람들을 말해 봅시다.

4. 네거리에서 만나는 대로 초청하라는 임금의 마음은 어떤 것입니까?

타고난 신분이나 이전 삶의 내력을 초월하여 모든 민족과 나라에서 온갖 종류의 사람들을 다 불러 모아 영광스러운 천국 잔치의 기쁨을 누리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자비하신 하늘 아버지가 오늘도 영광스러운 천국 잔치의 기쁨과 축복을 만민에게 베풀고 싶어 하시는 마음입니다.

5. 누구든지 초청하는 것을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오해한 것이며,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아무나 갈 수 있는 시시한 잔치로 여기거나 혹은 천국 잔치에 가는 일을 마치 잔치 주인을 위해 뭔가 해 주는 일로 오해한 것입니다. 죄인을 살려 천국 잔치에 초대한 하나님 은혜를 멸시하여 믿음과 겸손 그리고 감사의 예복도 입지 않고 온 그 사람의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운 데 쫓아내 슬피 울게 하십니다.

6. 나는 천국 잔치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 해 봅시다.

■ 함께 하는 기도

► 서로를 위하여

► 교회를 위하여

- 11월 둘째 주 있을 가을 새생명축제 때 우리 구역도 많이 초청하도록

-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성령/은혜충만, 전할 말씀 늘 풍성하도록

► 선교지/선교사님 위하여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