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19-39
구역공과 39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얻는 열매 맺는 백성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21:33-46 (찬송: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165, 449)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시작하는 이야기.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하루하루 창조 작업을 마치신 후 ‘보시기에 좋았다’고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2장에 가면 하나님께서 ‘좋지 않다’고 하시는 것이 나옵니다. 바로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부부와 가정의 창조를 위한 말씀인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말씀은 부부의 창조를 위한 말씀만으로 끝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같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들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은 처음 세상과 우리 인생을 창조하실 때부터 ‘진실한 사랑의 공동체’를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사실 사람 중에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교제를 나눈 사람은 타락하기 전의 아담입니다. 그런데 그런 아담조차 혼자 사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만 아니라, 우리 인생이 다른 사람과도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원하십니다. 믿음 안에서 사랑의 공동체는 창조의 목적 성취임을 알고, 우리가 구역을 소중히 여기고 구역 식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위해 기도하고 작은 것부터 섬기기를 실천하기 원합니다.
◼ 찬양 (10분)
말씀과 삶 나눔.
1. 포도원 농부 비유에서 농부들이 주인이 보낸 종들을 때리고 죽였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 포도원 주인 : 하나님 / 포도원 :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나라 / 농부들 : 구약 이스라엘 백성 / 주인이 종들을 보내 열매를 받으려 한 것 :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서 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의 열매를 맺도록 가르치심 / 농부들이 종들을 죽임 : 이스라엘이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불순종하여, 이방인들에게 전달되어야 할 생명의 복을 가로막음
1) 농부들이 주인의 아들까지 죽이려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 포도원을 빼앗으려 함 /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님이 당신을 대신하여 의와 생명으로 세상을 다스리도록 보내신 메시아를 정면으로 반역하고 심지어 하나님이 세우시는 나라를 송두리째 강탈하려는 너무나 흉악한 반역.
2. 악한 농부는 멸하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하나님 나라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각자는 어떤 하나님 나라 열매를 맺고 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3. 베드로는 ‘사람들에게는 버림받았으나 하나님께 택함 받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님께 나아가라’고 권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 나아가 어떤 교제를 나누고 있는지 말해봅시다.
4. 우리 성도는 ‘신령한 집’이 되어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드려야 하는 신령한 제사는 어떤 것인지 살펴봅시다. 오늘 내가 드리고 있는 신령한 제사는 무엇인지도 말해봅시다.
- 우리는 이제 ‘동물을 잡는 제사’가 아니라, <착한 행실의 열매>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 13:16)
♥ 함께 기도하기
1. 서로를 위하여
2. 교회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증거할 말씀, 사역자들 성령충만하도록
3. 영혼 구원을 위하여 : 우리 구역 식구들의 육신의 부모 형제 친척들의 구원을 위해
4. 선교지, 선교사님을 위하여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