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해설
구역공과 19-36
구역공과 36
<모든 성도에게 있는 영적 전쟁과 승리>
본문: 마태복음 21:15-22 (찬송: 8장/543장/483장)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시작하는 이야기.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세우신 일을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막 3:!4)’라고 합니다.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은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제자들을 부르신 첫째 목적을 주님과 함께 있게 하시는 것, 곧 주님과 동고동락하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합니다.
교회에서 구역이 소중한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주일 오전 예배에 참여하는 전 회중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식사도 하고 서로 위해 기도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같은 믿음과 소망을 가진 10명 전후의 구역 식구들은 얼마든지 사랑의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교회를 흔히 그리스도의 몸이요 우리 성도 각자는 지체라 합니다. 그런데 내가 몸된 교회의 지체로 존재한다는 것을 가장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소그룹 구역입니다. 구역은 한 사람에게 무슨 작은 일이 있어도 같이 마음을 나눌 수 있고, 한 사람만 결석해도 그 빈자리가 실감나기에 서로를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성도가 구역 모임에 참여해 하나님 나라 지체된 기쁨과 사랑을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 찬양 (10분)
말씀과 삶 나눔.
1. 주님이 성전을 청결하게 하시고 눈먼 자와 저는 자를 고치시는 일을 행하는 것을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반응은 완전히 둘로 나뉩니다. 어떻게 나뉩니까?
- 한 쪽에서는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며,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고백하면서, 메시야께 드릴 거룩한 찬송을 드렸다. 또 다른 쪽에서는 대제사장들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환호와 찬송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예수님께서 왜 그것을 막지 않으시는지 답답해했다. 그들은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었다. 이처럼 순종하는 자들과 대적하는 자들 사이의 영적 싸움이 일어난 것이다.
2. 지난 한 주 동안, 혹은 지금까지 살면서 하나님에 대한 정 반대의 반응으로 인해 경험한 영적 싸움이 있다면 말해봅시다.
3. 주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말라 죽게 하신 진짜 의도는 무엇입니까?
- 주님은 당시 유대인을 비롯해 끝까지 하나님 거역하는 인생들에게 교훈을 주려 하셨다. 하나님께 수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의와 생명의 열매를 내지 못하고 죄의 열매만 맺고 산다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일어난 일이 그대로 일어날 것을 깨우치려 하신 것이다.
4. 영적 싸움에서 기도함으로 승리한 경험, 곧 나를 가로막던 산과 같은 대적(어려움)을 이긴 경험이 있다면 말해봅시다.
♥ 함께 기도하기
1. 서로를 위하여
2. 교회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증거할 말씀, 사역자들 성령충만하도록
3. 영혼 구원을 위하여 : 우리 구역 식구들의 육신의 부모 형제 친척들의 구원을 위해
4. 선교지, 선교사님을 위하여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