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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성경
  • Jun 18, 2019
  • 111
  • 첨부1

구역공과 24

 

 

너를 버리고 나를 따르라

본문: 19:16-22 (찬송: 421)

 

 

시작하는 이야기.

마태복음 18장과 19장을 통해 천국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천국은 어린 아이같이 자기를 온전히 낮추고 하나님 은혜를 그저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은혜로 천국을 얻었기에 천국 백성은 자신을 높은 자리에 두고 군림하려 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이 주신 모든 시간, 건강, 은사, 물질, 지혜로 작은 자를 섬겨 살려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천국의 이런 원리, 곧 어린 아이 같이 자기를 부인하고서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끝까지 깨닫지 못하는 한 청년을 만나게 됩니다. 이 청년의 문제점을 잘 살펴서 우리 모두가 영생을 얻는 확실한 길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1. 주님을 찾아와서 영생을 얻는 길에 대해 물은 청년은 어떤 사람입니까?

해설 : 본문 22절에는 이 청년에 대해 재물이 많은 부자라고 하고, 병행본문인 누가복음 18:18절에는 관리였다고 말합니다. 또 마가복음 10:17절에는 청년이 예수님께 질문하기 위해 달려와서 꿇어 앉아물었다고 합니다. 영생에 대한 갈급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체면을 내려놓는 용기도 있습니다. , 그는 나이가 젊고, 사회적으로 지위도 있고, 재물도 있고, 신앙적인 경건함과 진지함까지 갖춘 특별한 사람입니다.

 

2. ‘선생님!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하고 묻는 청년의 질문에서 두 가지 오해 (잘못)는 무엇입니까?

해설 : 첫째, 이 청년은 자신의 선행을 통해 영생을 얻으려고 하는 점이 잘못되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라고 묻지 않고,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선한 일을 통해서 구원을 얻을 사람은 없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3:11-12) 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선을 행함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생각은 잘못되었습니다.
둘째, 그는 예수님에 대한 오해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선한) 선생님하고 부릅니다. 예수님이 가르침이나 삶에서 영생에 이르도록 인도해 줄 수 있는 모범적인 분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이는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전혀 다른 인식입니다. 말하자면 이 청년은 예수님께서 그동안 행하신 수많은 표적과 복음의 말씀을 듣고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세상의 구주이신 것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3. 주님이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는냐? 선한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니라.’고 답하신 의도는 무엇입니까?

해설 : 예수님의 이 대답은 청년이 가진 두 가지 잘못된 오해에 대한 대답입니다. 첫째로 하나님 외에 선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선행으로 영생을 얻을 수 없음을 알려주십니다. 둘째로 예수님을 선하다고 부르려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라는 의도입니다. , 영생을 구하는 청년에게 나는 뛰어난 선생이 아니라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4. 청년은 스스로 계명을 다 지켰다고 생각하고 대답했지만, 실상 그렇지 못했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해설 : 예수님께서 사람 중에서 율법으로 하나님 앞에서 선한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청년이 깨닫지 못했습니다. ‘율법을 다 지키라고 말씀하시자 청년은 어려서부터 모두 지키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순전히 자기관점에서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의 계명들을 나열한 이유는 이 계명들을 지켜서 영생을 얻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신적인 존재를 체험한 후 주님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고 고백했던 것처럼, 이 청년도 자신의 죄인 됨을 고백하고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청년은 계명의 모든 것을 다 지켜왔다고 주장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나는 최선을 다했고, 바르게 살았다고 주장해도 하나님이 절대적인 의 앞에서 죄인들의 마음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그가 실제로 그렇게 살지 못했음을 증거입니다.
당신은 절대적으로 선하신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무죄함을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예수님의 의를 의지하는 성도가 되셔야 합니다. 그 길이 영생을 주는 길입니다.

 

5. 오늘 사건에서 우리가 영생을 얻는 참된 길은 무엇입니까?

해설 : 주님은 청년에게 영생을 얻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자기의 의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자기의 선함으로 영생을 얻기 원하는 청년에게 네 소유를 팔라고 하십니다. 소유 안에는 재물, 지위, 명예, 경건함 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그것을 버릴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둘째는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16:24)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아무도 자기 의로 천국에 들어갈 사람은 없습니다. 18장에서 천국은 어린 아이와 같은 자가 들어가는 곳이라 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는 절대적으로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부모를 의지합니다. 천국의 원리도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예수님을 의지하는 사람만 들어갑니다.

 

6. 10:45을 읽어봅시다. 주님의 섬김을 인해 영생 얻는 우리 성도의 삶의 목적이 어떠해야 합니까?

해설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주님께서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를 섬기기 위함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성도를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기

자기 의가 죽고, 오직 주님 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참된 영생의 길을 찾게 하소서.

주님의 섬김의 사랑으로 영생 얻었으니, 이제 우리 삶의 목적도 항상 섬김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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