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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성경
  • Apr 24, 2019
  • 94
  • 첨부1

구역공과 16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들

본문: 12:1-13(찬송: 180)

 

 

시작하는 이야기.

놀랍고 영광스런 부활의 날입니다. ‘부활’, 정말 가슴 벅찬 말이지 않습니까? 우리 주님 부활하셨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종교는 창시자들의 무덤을 거창하게 만들어 자랑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무덤을 갖고 있지도 않고 묻히셨던 곳이 어딘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무덤에서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찌하여 살아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24:5).
우리 죄와 허물로 인해 고난 받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예수님의 죽음은 완전한 의인의 죽음이라 죄와 사망의 권세가 영원히 가두어 둘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구주를 죽은 자 가운데 부활케 하심으로 그의 죽음은 영원한 의와 생명을 위한 죽음임을 만천하에 증거하셨습니다.
주님처럼 우리도 주님 안에서 주를 힘입어 부활할 것입니다.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부활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전 15:52).
주일 오전에 계속 살펴온 다니엘서는 놀랍게도 부활의 약속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래서 오늘 부활주일은 인류 역사 전체의 큰 그림을 예언하는 다니엘서의 마지막 결론 부활의 약속에 대한 말씀을 살피겠습니다.

 

 

말씀과 나눔.

1. 12:1에서 그 때에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개국 이래 없었던 큰 환난도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야기 해 봅시다.

해설 : 신구약 성경에서 미가엘 천사는 4번이 등장합니다. 미가엘이 등장하면 공통적으로 악한 영들과 싸우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고 돕는 일을 합니다. 역사가 마무리되기 전, 즉 종말 직전에 큰 환난이 올 것인데 하나님은 천사 미가엘을 일으키셔서 주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2. 2절을 보면 두 종류의 부활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부활 어떤 부활입니까?

해설 : 먼저 기억할 것은, 종말에 이르면 아담 이후로 태어난 모든 사람은 다시 부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악인과 의인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예외 없이 부활의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한 후 사람들은 두 부류로 구분되어질 것입니다.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갈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영원한 지옥형벌로 들어갈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활 후 두 갈림길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3. 5:25-29절에서 주님은 두 종류의 부활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해설 :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5:29).
모든 사람이 부활하지만 같은 부활이 아닙니다.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나눠집니다. 선한 일을 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한 사람은 심판의 부활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선한 일입니까?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사는 것과, 우리의 구원을 위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입니다. 생명의 부활로 나아갈 다른 어떤 방법은 없습니다.

 

4. 3절에서 지혜 있는 자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각각 어떤 사람을 의미합니까?

해설 : 지혜있는 자 는 우리의 죽음 이후에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부활시키실 것과 심판하실 것을 기억하며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나의 욕망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하게 살아갑니다. 나에게는 천국에 들어갈 아무런 공로가 없음을 인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 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결국 심판의 부활로 나아가게 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으로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5. 13절을 다같이 읽어봅시다. 다니엘에게 하신 권면은 무엇이며, 약속은 또 무엇입니까?

해설 :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리리라
마지막을 기다리라 하신 권면은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라는 뜻입니다. 다니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이라도 주님 재림하셔도 기쁨으로 맞을 믿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숨을 거두는 그날이 되어도 주님 재림의 날에 부활시키실 것을 믿으며 눈을 감을 수 있어야 합니다.
평안히 쉬다가 우리의 인생이 숨을 거두는 날은 참된 안식에 들어갑니다. 몸의 모든 질병과 늙음, 죄의 유혹과 무거운 죄짐까지도 모두 벗어버리게 됩니다. 우리 육체의 연약함이나 영혼의 죄짐을 모두 벗고 완전한 평안과 안식이 있는 낙원으로 이동합니다. 거기서 먼저 낙원에 들어간 모든 성도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리리라 마침내 주님 재림의 때가 되면, 낙원에 대기 중인 모든 영혼들은 주님과 함께 이 땅으로 재림하며 새로 부활시켜주시는 육체와 결합하여 새 사람을 입게 됩니다. 그때는 각자의 공적에 따라 각기 다른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고전15:40-41)

 

 

함께 기도하기

지혜 있는 자가 되어 생명의 부활을 얻는 길로 끝까지 걸어가게 하소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충성하게 하소서.

512다음세대전도축제에 많은 자녀들을 보내 주시고, 강사 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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