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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조영환
  • Dec 18, 2018
  • 56
  • 첨부1

구역공과 50

 

돌이켜 어린아이 같이 돼야 들어가는 하나님 나라

본문 : 18:1-5(찬송:당신의 그 섬김이)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말씀은 제자들의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제자들의 질문은 자기들은 당연히 다 천국에 들어간다고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답하십니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는 큰 자니라.’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데 필요한 믿음이 어떤 믿음인지 바로 배울 수 있기를 바라고, 그래서 바른 믿음을 가짐으로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우리가 참된 믿음으로 들어가는 하나님 나라 천국이 어떤 나라인지 바로 깨달아서, 천국에서 세상의 헛된 욕망을 채움 받으려 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우리 모습이 참으로 존귀하게 여김 받을 수 있는 섬김의 도를 잘 배우게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1. 제자들의 질문을 보면 제자들이 천국을 어떻게 오해했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마치 세상 나라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이 다 으뜸 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할 힘이 없어서, 또 생존경쟁에서 이기지 못해서 낮은 자리에서 살지, 마음은 누구나 으뜸이 되어 높임과 섬김을 받으면서 군림하며 살고 싶어 합니다.

 

2.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9:35)’는 말씀은 천국에서 정말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가르칩니까?

온전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서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어 섬기는 모습을 우리 하나님은 진실로 가치 있게 여기십니다. 뭇 사람의 끝에서 섬기는 자로 서는 사람을 우리 하나님은 영원히 존귀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4:6).’

 

3.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9:35)’는 말씀은 또 하나님이 주신 권세나 신분에 대해 무엇을 가르칩니까?

이것은 주신 권세나 신분의 목적을 깨우치는 말씀입니다. 첫째가 된 사람은 섬겨야 한다는 것은 결국 모든 높은 권세나 지위는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겨 유익하게 하려고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권세와 지위를 가진 사람은 늘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는 이 권세와 지위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이요 둘째는 따라서 이 권세와 지위를 가지고 내 마음대로 나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는 일에 써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와 지위를 가지고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때가 되면 하나님이 평가하시고 책임을 물으신다는 것입니다.

 

4. 가장 높으신 분으로 가장 최고의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분이 누구십니까?(1:4,6 10:45 참조)

우리 구주 예수님이십니다우리 예수님은 하늘보다 높고 온 만물보다 뛰어나신 분이십니다예수님의 존귀하심은 사실 어떤 것과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그래서 히브리서는 예수님의 높음과 존귀하심을 설명하기 위해 이렇게 증거 합니다.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 할지어다 말씀하시며(1:4,6)’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의 만물과 장차 오는 세상까지 다 포함해서 가장 높고 귀하신 분이십니다. 오늘 제자들의 질문으로 말해보면 가장 큰 자이십니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가장 존귀하고 높으신 분이 당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죄인들을 살리려고 자기 목숨까지 내어주며 섬기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만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10:45).’

 

5.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말씀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데 반드시 어떤 자세(믿음)가 있어야 함을 깨우쳐 줍니까?

우리가 돌이켜야할 어린 아이의 모습은 한 마디로 겸손입니다.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마음으로 돌아가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도 있고 천국에서 하나님이 높여주는 사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는 자기 힘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자기는 잘 못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전적으로 부모님을 의지합니다. 부모님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의 바로 이 자세가 천국에 들어가는 데 반드시 있어야할 겸손입니다.

 

6. 천국은 가장 높으신 주님이 자기 목숨을 내어주신 섬김을 경험한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천국의 백성된 사람들은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천국 백성은 자연스럽게 높아지기를 추구하지 않고 사실 내가 누군가를 섬기기를 소원하고 또 그렇게 섬기는 데서 나의 존재의 의미와 기쁨과 영광을 발견합니다. 영원히 죄로 멸망 받아야할 내가 가장 높은 분 가장 존귀한 주님의 섬김을 받아 영생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내가 주님께 받은 그 섬김 그 은혜가 뭔지를 아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내 안에 살아 역사하는 예수 생명으로 나도 남을 섬기기를 소원하게 되고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1. 돌이켜 어린 아이같이 전적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 주소서.

2. 주님의 목숨 내어준 섬김으로 천국백성된 것 깨달아 우리도 섬기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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