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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규광
  • Nov 09, 2023
  • 68
  • 첨부1

 

 

하나님 지으신 것을 감사함으로 받읍시다.

본문 : 디모데전서 4:4-5 / 찬송 : 은혜, 591

 

 

시작하는 이야기.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우리가 직접 농사를 짓고 살지 않아도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영육 간에 양식으로 살아갑니다. 은혜로 살아갑니다. 날마다 그리고 평생에 감사함을 잊지 마십시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항상 배우는 사람이요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가장 행복한 사람은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모든 일에 감사할 줄 아는 행복한 인생 그리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성도로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1. 딤전 4:4-5을 같이 읽어 봅시다. 이 말씀이 말하는 세 가지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오늘 말씀은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 지으신 것은 다 선하다 하십니다. 둘째,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위해 지어 주신 것들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지어주신 것을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받을 때 거룩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다는 사실을 창1장은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1장에서 엿새 동안에 천지 만물과 우리 인생,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까지 다 지으신 하나님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1:4,31)’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선하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는 의미도 되고 선하게 창조됐다는 의미도 됩니다.

 

3. 우리는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설교를 듣고 말해 봅시다.

첫 번째로 우리가 감사함으로 받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우리는 우리 인간의 삶의 가장 기본적인 질서와 축복들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사람을 지으실 때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둘이 하나가 되어 살게 하신 결혼제도를 누가 만드셨습니까? 선하신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따라서 결혼 자체가 악하거나 문제일 수가 없습니다. 결혼은 선한 제도입니다. 모든 음식은 어떻습니까?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중에 하나님이 창조하지 않으신 것은 없습니다. 우리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은 전부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왜 그렇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만드셨는지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그만큼 우리 인생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다윗이 므비보셋을 만날 때 두 가지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무엇과 무엇입니까?

다윗은 므비보셋 속에 있는 두 모습 중에 무엇을 보기로 작정했습니까?

오늘 나는 나의 므비보셋을 어떤 눈으로 보고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다윗의 눈에 비친 므비보셋의 모습 속에는 사울도 있고 요나단도 있었습니다. 만약 다윗이 므비보셋을 사울에 대한 기억의 안경으로 바라본다면 므비보셋은 다윗 왕국에서 제일 먼저 숙청해야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므비보셋 모습 속에서 사울이 아니라 요나단을 먼저 기억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므비보셋을 만날 때 어떤 말을 하고 있습니까? 다윗처럼 무서워하지 말라. 네 안에 있는 요나단을 인해 내가 은총을 베풀리라.’ 말합니까? 아니면 혹 너 이제 각오해! 너 안에 있는 사울을 인해 내가 반드시 갚아 줄 테다.’ 말합니까? 우리는 살아가는 날 동안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사람들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 사람 안에 있는 사울이 아니라 요나단을 보아서 하나님이 나에게 인자하신 것처럼 만나는 모두에게 인자를 베풀며 살아가야 합니다.

 

5. 우리 각 사람이 감사함으로 받아야 하는 나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함께 하는 기도

 

만 가지 은혜를 받고 사는 줄 알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게 하소서.

가장 기본적인 질서와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게 하소서.

나의 므비보셋을 사울의 안경 아니라 요나단의 안경으로 보고 긍휼을 베풀며 살게 하소서.

사명 주심 감사하고 사명을 구하며 사명을 쫓아 살아가게 하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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