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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탁영성
  • Nov 09, 2023
  • 55
  • 첨부1

구역공과 23-42

 

거룩한 근심의 사람 됩시다.  

로마서 9:1-5, 23-10 / 피난처 되시는 주 예수, 당신의 그 섬김이

 

■ 시작하는 이야기.  

사람은 누구나 근심보다 기쁨 눈물보다 웃음 고통보다 평안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근심과 기쁨 중에서 무엇이 더 좋은 것인가 질문하면 당연히 기쁨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 더 곰곰이 생각해보면 답이 그리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근심보다 기쁨이 좋은 것이지만 남의 불행을 보고서 기뻐한다면 악한 일입니다.  우는 자와 함께 울고 고통받는 사람과 함께 근심한다면 그것은 선한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성도는 기뻐해도 선하게 기뻐하고 근심을 해도 거룩하게 근심을 해야 합니다.  오늘 롬 9:1-5을 보면 사도 바울도 거룩한 근심을 아는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도 ‘거룩한 근심의 사람 됩시다.’  그렇게 잡았습니다.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찬양(10분) 

■ 말씀과 삶 나눔 

 

1. 우리 성도님들이 요즘 제일 기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일 근심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2. 바울이 ‘큰 근심 그치지 않는 고통’을 느끼고 있는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바울의 근심은 그야말로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이요(고후 7:10) 너무나 사랑하기에 피할 수 없는 근심이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형제들 골육의 친척들의 영혼을 인한 근심이었습니다.

삼층천을 보고 온 바울(고후 12:2,4)로서는 복음의 초청을 거부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하늘의 영광이 너무나도 찬란했기 때문입니다.

 

3. 고후 7:10-11을 읽어 봅시다.  세상 근심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 어떻게 다릅니까?

10절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절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하나님 뜻대로 하는 거룩한 근심은 우리로 거룩한 일에 열심을 가지게 만듭니다. 곧, 세상을 구원하여 살리는 일을 위해 간절하게 합니다. 열심 있게 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을 깨끗하게 합니다. 그러나 세상 근심은 더욱 욕심과 욕망 가운데 살게 합니다. 곧 사망을 향해 달려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4. 출 19:5-6, 벧전 2:9-12을 봅시다.  구약 이스라엘은 어떤 나라로 부름을 받았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어떤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까? (마 23:13)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출19:5-6)’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하라.(벧전2:9-12)’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23:13)’

 하나님의 소유로 부름 받았습니다. 세상을 위한 제사장 나라로 부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소유로서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을 섬기지도 않았습니다.

 헛된 자기 자랑과 교만, 이방인을 향한 멸시로 자신을 채웠습니다.

 

 

5. 우리가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축복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 자신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서야합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왕되심을 

      기뻐하며, 거룩에 힘써야 합니다. 교만에 잠식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이제는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섬기는 나라. 복을 흘러보내는 나라. 세상과 열방을 섬기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6. 황광인 선교사님 선교보고를 들은 소감을 나누어 봅시다. 

 

■ 함께 하는 기도

 

주님 사랑하기에 교회와 형제들을 향한 거룩한 근심을 도리어 감사하게 하소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세상 근심은 버리고,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하게 하소서.

바울처럼 영혼 구원을 위한 거룩한 근심 가지고 기도하며 충성하며 섬기게 하소서.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 사명 붙들고 끝까지 달려가게 하소서.

황광인 선교사님 탄자니아 선교를 위하여

 

■ 찬양

■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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