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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할렐루야!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장교회 최명식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과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이곳 필리핀은 어제 12월 31일 밤은 그야말로 전쟁이 일어난 것처럼 폭죽으로 온 하늘을 뒤덮은 날이었습니다. 얼마나 폭죽을 많이 터뜨리는지 거리에는 폭죽으로 인한 연기가 자욱하였고 폭죽의 냄새가 코를 진동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폭죽 소리에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불꽃 쇼를 집에서 돈 들이지 않고도 맘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폭죽을 터뜨리므로 액운을 쫓아낸다는 미신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것을 보면 필리핀이라는 나라는 신앙적으로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이 한국사람들에게는 경유지의 개념이 많다 보니 여러사람이 들어왔다가 또 다른 나라로 가게 되는 일들이 있는 가운데서도 한국어를 모르는 현지인이 열심히 예배에 참석합니다.

한국말은 잘 모르면서도 예배에 참석하고 함께 교제를 나누는 데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지난해에 시작되었던 제 1기 양육반은 2007년 12월 4일(주일)에 8명을 은혜충만한 가운데 수료하였습니다. 수료증을 받으면서 한 사람씩 발표한 간증은 듣는 모든 이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들이 제자훈련의 과정을 밟기 위해서 준비중에 있으며 제2기 양육반원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2008년 1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40일 특별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40일 특별새벽기도를 할까 많이 망설였는데 필리핀이 흑암의 세력으로 뒤덮여 있는 곳이라 절박감에 기도하기로 순종하였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번 40일 특새를 통해서 우리 성도들의 삶에 간증꺼리가 많아지고 영적성숙함이 일어나기를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1월28일~30일에는 심령부흥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심령부흥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조금씩 알아가며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받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목적이 있어서 저희들을 필리핀에 오게하셨으니 그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부족하지만 생각나시는 대로 저희들과 필리핀 아름다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84:11)

2008년도에는 하나님께서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시는 은혜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기장교회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기도제목>

1.교회의 임대료를 지불하는데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2.간증꺼리가 넘쳐나는 교회가 되기를

3.복음의 빛이 이 지역의 어두움을 몰아내도록

4.예수님의 귀한 사랑이 저들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5.40일 특별새벽기도와 심령부흥회를 통하여 성령님의 계획하신 바가 이루어지도록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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