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다시 기도드립니다,  지엄하신 하나님.

 

주님은 내 말을 다시 들으십니다.

저 깊은 곳에서부터 나와

바람을 타고 쏜살같이 날아가는 말들.

 

나는 산산조각이 난 채 흩어져 있었습니다.

갈등에 찢기고,

비웃음 속에 조롱당하며,

술꾼에 시달렸습니다.

 

좁은 골목길 쓰레게 더미와 깨진 유리 조각 사이에서

내 자아를 쓸어 담았습니다.

절반쯤 입을 벌리고 더듬거리며 당신을 불렀습니다.

 

영원히 조화로우신 하나님을 -

 

두 손을 절반쯤 들어 올리고 말없이 간구합니다.

언젠가 주님을 바라보던

그- 눈을 다시 찾게 하소서.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제목 날짜
담쟁이 처럼 살려하오   2013.02.18
안증회에 팔린 교회, 서울편 (기독교포털뉴스)   2013.07.09
수술하는 형제를 위하여 ..   2013.07.28
매일성경 과 함께~~~   2013.03.25
6-7월 페루소식입니다.(민병문 이미애 선교사 드림) (1)   2013.07.28
거제도 저구에서 있었던 일   2013.06.22
어떻게 하는 것이 옳바른 길 일까?   2013.05.28
< 준 비 > 1   2013.08.23
2013년 봄 서원민 선교사님 기도편지   2013.03.27
상반기 이단문제 이슈 10가지 (기독교포털뉴스)   2013.07.09
"이단...." 무엇이 이단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2012.12.21
<부활 단상>   2013.03.25
다시 기도드립니다 , 지엄하신 하나님/   2013.07.13
< 준 비 > 2   2013.08.23
오! 자비롭고 거룩하신 아버지   2013.07.17
2013년 8-11월 페루소식입니다.(민병문 이미애 선교사 드림) (1)   2013.11.23
하나님 의 은혜   2013.08.26
대법원, 신천지는 진용식목사에게 배상하라(교회와신앙) | 이단문제 뉴스   2013.08.26
가이오 의 고민   2013.11.26
<기도의 실제 >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