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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할렐루야!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삶에 분주하다보니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문을 열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추광종집사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집사님은 저를 만나면 어린아이처럼 활짝 웃으시며꼭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김양아 교회가자"라고 ..... 많은 말씀을 하셨을 테지만 제 기억엔 이 말만이 남아있습니다. 주님과 개인적인 교제는 하지만 말씀도 없이 교회를 정하여 다니지 않고 천주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에 기장교회에 약15년전(?)에 기장교회 첫 등록하여 신앙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부터 하나님은 예배 시간시간마다 저에게 감사의 눈물을 흘리게 하셨고 우리 최명식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진정 하나님의 음성이었고 주님의 음성이셨습니다. 때론 목사님이 강단에 서 계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경험하게도 하시더군요

저는 자라면서 착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고 저도 착하다는 착각을 하며 살았었는 데 하나님말씀 앞에 저는 정말 말할수 없는 죄인이었고, 주님의 사랑이 아니면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사랑 앞에 목메어 울수밖에 없는 그래서 가족구원을 위해서 또 울수 밖에 없었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너무 불쌍해서 울수 밖에 없었답니다. 이것은 100% 주님이 주신 마음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교회 나와 예배드리고 또 때로 가족찬양을 앞에서 하는 것을 볼때면 너무도 부러웠답니다

함께 기도해줄수 있는 가족이 있는 분들을 볼때도 정말 부러웠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아플때 털어놓고 이야기하지 못하고 혼자 주님께 기도할때 주님은'내가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위로해주셨습니다.저는 그렇게만 알고 그렇게 위로 받고 은혜가운데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개척교회를 섬기면서 성도들을 내 가슴에 품고 하나님앞에 기도하며 나아갈때 하나님은 이런 은혜를 주시더군요 예수님뿐만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를 위해 중보하신분이 계셨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또 저는 그것때문에 "그렇군요 ,그랬군요" 감격하며 감사해서 또 울수 밖에 없었답니다.

저는 가는 곳마다 사랑만 받았지 제대로 섬기지 못했던 것이 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제가 부족해서 실수하고 잘못했던 부분들도 생각이 납니다. 정말 철이 없었던것같아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러나 예쁘게 봐주시고 용서해주세요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연약함도 부끄럽구요

두서없이 글을 적었네요 참으로 보고픈분들이 많습니다.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지금도 과거의 추억들을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목사님 너무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추광종장로님 감사합니다

보고프고 그리운 모든 분들 특별히 함께 했던 청년회원이었던 언니, 오빠들 그리고 우리 개떼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있었기에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믿음안에서 늘 승리할수 있도록 늘 도우시는 성령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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