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섣달이여, 또-한 해가 가고  빈-손으로 그대를 맞이합니다.

책상앞에 앉아 형광등 아래 펴놓은 백지 한장과-볼펜 한 자루--

어쩌자는 뜻이 있어라기보다는 새삼 일기라도 써보고 싶도록

무거운 침묵속에 빨려들고 있습니다.

 

다시는 오지않을 내 생애의 한 토막!!

그 누가 매듭없이 흐르는 세월을 토막쳐서

이토록 아픈 마자막의 의미를 새기도록 했을까?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아니 애통하는 자는 더욱 복이 있나니....

지금은 그-어떤 위로라도 아쉽게 느껴져,

겸허와 반성으로 마음은 저절로 비워집니다.

 

아~아 그러다가 어느 눈내리는 밤이오면,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가 위로함을 받을 것이오, 라는

신의 말씀을 믿을 것입니다.

 

아~아 내게는 빛나는 새해가 있다는 위로와

벅찬 축복을 발견하고, 감사의 무릎을 경건하게

꿇어 엎드리겠습니다.

 

포인세티아 붉은 꽃송이처럼,

나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밝게 비출

얼굴을 하겠습니다.

 

아~아 나는 이-희망과 기쁨으로

새해를 맞이 하겠습니다.

 

제목 날짜
홍성태 권사님의 감사인사   2012.01.13
홍성태 권사 유가족 인사 말씀   2012.01.13
한통의 전화   2012.03.23
한려수도 흑진주인 내 고향 거제도 (2)   2012.11.10
한기총, 다락방 류광수 "이단성 없다" 우려 확산 (뉴스미션) | 이단문제 뉴스   2013.01.04
한기총 우려대로 다락방 이단해제 결정 | 이단문제 뉴스 (1)   2013.01.15
한국교회 신사도운동의 현황(정이철목사)   2012.07.27
하나님의 안식   2012.07.07
하나님의 교회   2012.02.28
하나님께 올리는 상소문~~   2014.06.04
하나님! 나좀 살려주세요!   2012.06.12
하나님 의 은혜   2013.08.26
필리핀의 박동웅 목사입니다.   2012.01.13
필리핀 아름다운 교회 박동웅목사입니다.   2012.01.13
테스트   2013.06.23
태국 최현 이세화 선교사 인사 올립니다   2014.11.12
태국 메솟 최현선교사 기도서신입니다,   2012.12.04
캄보디아 사역편지(이일훈 선교사님)   2020.01.12
친구   2012.02.16
촛불시위와 광우병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