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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방

구역공과 24

 

<우리는 주님의 가족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12:46-50 (찬송: 220)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우리는 두 가지 극단적인 세상의 모습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피를 나눈 형제들마저 사랑이 식어지고 남남같이 되어, 그야말로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또 하나는, 가족 이기주의가 심해져서, 내 가족만 생각하고 다른 이웃은 전혀 신경쓰지도 배려하지도 않는 모습입니다. 이런 시대적 현실 속에서, 우리는 믿음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영적 가족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믿음 안에서 서로 한 가족이 되었음을 깨닫고, ‘영적 가족의 사랑과 가치를 발견하여, 함께 사랑과 믿음으로 살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1. 3장에서 예수님의 친족들이 주님을 찾아왔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해설 : 예수님의 친족들은,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급히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괜스레 다른 이들에게 민폐가 될까 염려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붙들어 가려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1) 친족들이 다녀간 다음 직계 가족들이 주님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해설 : 친족들과 달리 직계 가족들은 예수님이 미쳤다고 생각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소문이 이러이러하니 좀 자제하고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2. 찾아온 가족을 밖에 세워 두고 주님이 누가 내 가족이냐?’고 물으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가족에 대한 의무와 사랑을 무시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그 이유들을 말해봅시다.

 

          해설 : 누가 내 가족이냐?’는 말은 자칫 가족을 무시하는 말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결코 가족을 무시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부모님에게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셨습니다. 그 부모가 그가 하는 말을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2:51)’ 그리고 하나님은 가족 간의 사랑을 강조하십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5:25)’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족사랑은 세상의 방법과는 달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10:37)’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기적이고 세속적인 가족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위에서 거룩한 사랑, 영혼을 생각하는 사랑, 진리 안에서의 사랑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3. 혈육의 가족에 대해서도 합당한 사랑을 강조하시지만, 오늘 본문에서 주님이 강조하여 교훈하시려는 것은 무엇입니까?

 

          해설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 백성인 우리 신자에게는 피로 맺어진 가족보다 더 소중하고 가까운 하나님 나라 가족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려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공격 등으로 괴로우실 그 당시에, 육신의 가족 관계가 중요할 만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영적인 가족들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교회는 주 안에서 진정으로 한 가족입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2:11)’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 바로 우리들은 한 근원에서 난, 한 가족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거룩하게 하시는 이, 예수님께서도 우리와 하나가 되시며, 우리를 형제라 부르십니다. 우리가 주님과도 한 가족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4. 2:13, 19을 보십시오. 우리를 영적 가족 삼으시려고 주님이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해설 : 우리를 영적인 가족으로 삼으시려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 그는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무시고 ...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 하나님의 권속<가족>이라.(2:13, 1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한 가족이 되는 은혜를 얻었습니다.

 

     5. 당신의 육신의 가족보다 더 마음을 가까이 하는 영적 참 가족애를 느껴보셨습니까?

       영적가족의 소중함을 경험적으로 이야기해봅시다.

    해설 : (나눔)

 

     6. ‘믿음의 가족 사랑이라는 면에서 우리 교회가 더 힘써야 할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혹은 믿음의 가족 사랑을 위해 지금까지 나는 먼저 기다리고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지는 않았습니까? 믿음의 가족 사랑을 위해 내가 더 힘쓸 일은 무엇입니까?

    해설 : (나눔)

 

 

 

함께 기도하기

주 안에서 믿음의 가족에 대한 인식을 주시고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도 주소서.

우간다 100주년 기념교회와 학교가 잘 세워지고, 단기선교가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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