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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방

구역공과 22

 

마음에 선을 쌓아 입술로 열매 맺는 성도

본문: 12:30-37(찬송;430)

 

 

시작하는 이야기. 지난 주일에는 전교인 다음세대 전도 축제로 보냈습니다. 125명의 새 친구들을 인도해서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지난주에 왔던 친구들 마음속에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뿌리 내리고 자라도록 계속해서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겨가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마12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주님이 하신 두 가지 비유 나무 비유마음의 창고 비유를 잘 배워서 우리 마음의 창고에 은혜와 의와 사랑을 채워 좋은 열매 맺는 좋은 나무로 자라가기를 소원합니다.

 

말씀과 나눔.

 

1. 살면서 말 때문에 크게 위로 받았거나 상처 받았던 일을 나누어 봅시다.

우리 입의 말은 사람을 살리는 약이 될 수도 있고, 죽이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낙심하여 주저앉은 사람을 다시 세울 수도 있고, 하나님의 사역을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죄의 길에 빠져 살던 영혼을 겸비한 마음 갖게 하여 의로 돌이킬 수도 있고, 완악한 마음을 더욱 굳게 하여 영영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2. 주님이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어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사람을 보고 듣고 말하게 하신 일을 마귀의 능력으로 했다고 바리새인들이 모독합니다.

이런 바리새인들의 죄악의 심각성이 무엇인지 이야기 해 봅시다.

바리새인들의 죄악은 유대 사회의 영향력을 놓고 경쟁관계에 있던 예수님보다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서려고 한 번 모함해 본 정도의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제대로 알고 그를 영접하여 믿고 따르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오늘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느냐 아니냐를, 내일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 유업을 얻느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주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의 일을 멸하고 하나님 나라가 우리 삶에 이루어지게 하는 일, 그래서 우리 인생을 회복하고 새롭게 하고 살리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이런 주님을 도와 함께 하기는커녕 바리새인처럼 주님을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님을 통해 사람을 살리시는 일을 훼방하는 심각한 죄악입니다.

주님께서 성령의 능력과 천국 복음을 가지고 지금까지 하나님 등지고 죄의 종으로 살던 사람을 고치고 회복해서 이제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고 하나님 앞에 영적 생명을 가진 자로 살도록 하시는데, 이런 주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것은 육신의 목숨을 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일보다 더 심각하여, 영원히 영혼을 멸망케 하는 죄악입니다.

 

3. 주님이 나무 이야기를 하십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 맺는다는 말씀을 주님에게 적용하면 어떤 의미입니까?

산상보훈을 통해 듣는 이의 영혼이 진리에 눈뜨고 영적 생명과 의로 살아나게 하는 복된 천국 복음을 전하셨고, 그 가르치심에 권세가 있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죄악을 버리며 하나님 경외함을 배우며 자기만 위해 살던 삶을 청산하고 이웃을 섬기며 사는 사람 되게 하였습니다. 주님은 또 나병환자를 고쳐 정결하게 하셨고, 당시 사람들이 멸시하는 신분인 백부장의 종 노예라도 무시하지 않고 고쳐 주셨고, 지금까지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받아온 사람 세리인 마태도 불러 제자 삼으심으로 전날에는 쓸모없는 인생이었던 사람을 이제는 유익한 사람 가치 있는 인생 되도록 변화시키셨고, 안식일을 빙자해서 고소하고 심지어 죽이려고 모의하는 분위기에서도 주님은 한편 손 마른 사람과 귀신들려 보거나 말하지 못하는 사람까지 마음 가득한 긍휼로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완악한 마음으로 대적하는 바리새인들과 인간적으로 맞서 싸우거나 보복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이 하신 일들, 곧 주님이 지금까지 맺은 열매들을 보면 주님은 좋은 나무, 곧 진실로 하나님이 보내신 세상의 구주, 하나님의 아들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4. 이어서 마음의 창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이 말씀을 하신 의도를 바리새인의 경우로 말해 봅시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34~35) 사람은 누구나 마음에 가득한 것이 반드시 입으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사실 우리의 말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방향도 그렇습니다. 우리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내용이 결정되는데, 바리새인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품으로 채워진 것이 아니라, 악한 정욕과 이기심과 시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1) 마음의 창고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날마다 하루도 예외 없이 주님 바라보며. 주님 묵상하십시오. 주님 음성을 들으며 주님께 또 나의 마음을 아뢰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성품과 주님의 은혜로 마음을 채우십시오.

 

2) 오늘 내 마음에서 비워야 할 것과 채워야할 것이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거룩한 성품들로 채워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우리를 허무하고 무가치하게 만드는 세상의 거짓된 욕심이나 이기심이나 악한 생각들을 비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진실로 하나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을 본받는 선한 것들로 날마다 채워가야 합니다(베드로후서 1:5-8).

 

함께 기도하기

1. 마음의 창고에 은혜와 사랑과 의를 채워서 좋은 열매 맺는 나무 되게 하소서

2. 지난주일 처음 교회에 왔던 친구들 마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3. 우간다 100주년 기념교회와 학교가 잘 세워지고, 단기선교가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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