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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게시판

4주차 22- 3

 

<2장 학생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교육이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의도적인 활동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긍정적인 변화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학생들은 어떻게 교사의 가르침을 자기의 것으로 삼게 되는 것일까?

 

1. 배움의 단계 - 긍정적인 변화(배움)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타나는가?

교회교육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갖도록 도우며 그를 아는 지식과 그의 은혜 안에서 예수님의 제자, 증인,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자라가도록 돕는 것이다. 이런 신앙교육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지식, 동의 신뢰이다. 이 세 가지를 근거로 행동이 나타나게 된다.

 

지식(인식)- 신앙교육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함으로 하나님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죄에 대해서, 구원에 대해서, 성도의 바른 삶에 대해서 알게 된다. 알아야지만 그렇게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교사가 성경을 가르칠 때에 학생들의 믿음이 생기게 되고 자라게 된다.

 

동의(이해)- 신앙교육은 학생들이 성경의 내용을 알뿐만 아니라 동의(깨달음)할 수 있도록 가르치며,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사랑, 미움, 분노, 슬픔, 외로움, 두려움 등의 감정은 피상적인 지식만으로는 느낄 수 없다. 그 가르침을 가슴으로 느끼는 동의가 있어야지만 믿음이 성장하는 것이다.

 

신뢰(적용)- 신앙교육은 성경의 진리를 알고 깨달을 뿐만 아니라 그 진리를 신뢰(적용)하며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알에서 깨달음으로 그리고 깨달음에서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에는 계속적인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세상의 방식과 구별되는 하나님의 진리의 방식으로 살겠노라고 다짐을 하고, 삶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2. 학습(배움)은 어ᄄᅠᇂ게 이루어지는가?

학습이론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자극-반응 학습이론, 인지-발견 학습이론, 그리고 인도주의적 학습이론이 그것이다.

 

자극-반응 학습이론- 이 이론은 행동주의 교육이론가들이 개발한 것이다. 교사가 가르치는 내용에 대해 학습자가 기억하고, 교사의 질문에 정답을 맞추거나 시험에 좋은 점수를 얻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교사는 그 학생을 칭찬하고 상을 줄 것이다. 그러면 그 학생은 공부에 더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교사의 가르침은 첫 번째 자극이 되며, 학생이 공부하고 시험을 치루는 것을 첫 번째 반응이 된다. 이에 대해 교사의 칭찬이나 상을 주는 것은 두 번째 자극이 되고, 여기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공부에 임하는 학생의 태도는 두 번째 반응이 된다.

(준비의 법칙) 학생의 운동신경이나 발달심리 그리고 개인적인 필요가 준비되어 있을 때에는 학습이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효과의 법칙)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것이 재미가 있거나, 써먹을 수 있거나, 칭찬을 듣게 되고 상을 받게 될 때에(효과가 있을 때에), 학생은 만족을 느끼게 된다. 효과는 학생으로 하여금 배우는 일에 더 큰 열심을 갖게 만든다. 교사는 조그만 일일지라도 학생들의 잘한 일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해야 한다.

(연습의 법칙) 연습을 많이 하면 할수록 더 잘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연습의 법친은 사용 또는 불사용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개인차의 법칙) 사람들은 천부적인 성격과 재능 그리고 후천적인 조건과 환경에 의하여 한 사람도 똑같지 않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모든 교육은 학생 개개인을 각각 다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

(기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실험에서 보는 것과 같은 연관의 법칙이 있고, 멘토링에서 알 수 있는 개인 및 사회적 영향의 법칙이 있다. 그리고 의도적 학습과 대조적으로 우연한 학습의 법칙이 있다.

 

자극-반응의 학습이론은 특별히 단편적인 정보를 암기하게 하거나, 바람직한 행동이나 태도를 학생들에게 훈련시킬 때에 효과적이다.

 

인지-발견 학습이론-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학습이란 자극-반응 학습이론과는 다르게 자극과 반응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즉 사람의 머릿속에는 통찰력과 같은 작용이 있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주장한다. 즉 아무리 많은 성경구절을 암송하고 있다 해도 자기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살아갈 수 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성령님을 통해서 사람은 믿음을 갖게 된다. 그러나 사람이 성경의 내용을 암기하고 이해하는 차원까지는 교육을 통해서 어느 정도 가능하다. 성경의 가르침을 학생들에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 인지-발견 학습이론이 제안하는 방법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퀴즈나 그림이나 사진의 일부분을 보여주믕로써 호기심을 불러을으키고 답이나 전체를 생각해보도록 하라.

-전체와 부분의 관계, 부분과 부분 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도록 권장한다.

-학생들의 생각과 관찰한 결과를 발표하도록 기회를 준다.

-그들의 발표를 이해하기 위해 설명할 기회를 준다.

-다양한 학습자료들과 관찰할 사물들을 제시하고 토론의 분위기를 유도하라.

-소그룹 토의를 활용하고,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토의를 이끌도록 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도록 격려하라.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해답을 다양한 관점에서 찾아보도록 격려하라. 교사는 항상 자원인사와 도우미의 위치를 고수하라.

-학생들이 결론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라.

 

인지-발견학습이론은 학생들이 부분을 통하여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에 대해 정답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으며 비교분석하고 종합적인 안목에서 결론을 내리는 사고력을 개발하는데 유익하다.

 

인도주의적 학습이론- 지식의 전달 자체 보다는 학생들의 감정과 관계성에 최대의 관심을 기울인다. 오늘날 학생들이 지적인 공부에 억압되어 있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려는 시도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 원하는 것, 필요를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역할극, 심리극, 모의실험게임, 창의적 표현 기술 증진 등을 통하여 지식과 감정이 연결되며 일관성을 갖도록 돕는다.

-가치선별활동을 활용함으로써 지식과 감정과 행동이 일관성을 갖도록 돕는다.

 

인도주의적 학습이론은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선택의 기회와 선택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사례연구 등을 통하여 지식과 감정 그리고 행동이 일관성을 지니도록 하는데 유익한 방법이다.

 

학습의 단계와 학습이론을 연결시켜 생각해 보면, 자극-반응 이론은 성경구절을 암송하거나 성경의 내용(지식)을 기억하게 하거나 또는 단순한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인지-발견 이론은 학습한 성경의 내용이 삶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이해하는데 유익하다. 인도주의적 학습이론은 성경의 지식과 이해한 바를 감정적으로 느끼고 삶에 적용하는 일관성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세 가지 학습이론은 어느 한가지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학습의 내용이 지식, 이해, 적용 중 어느 것인가에 따라 각각 유익하다.

 

3. 학생들의 학습 성향에 따른 교육방법

학생들이 배우는 스타일에는 대략 네 가지가 있다.

-행동적 학습자: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우는 사람

-청각적 학습자: 듣기만 해도 내용을 잘 이해하고 깨닫는 사람

-시각적 학습자: 듣기만 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실물 같은 것을 볼 때에 잘 깨닫는 사람

-촉각적,관계적 학습자: 무엇인가를 만지거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학습할 때에 효과가 있는 사람

 

<3장 앎과 삶을 연결시켜주는 교수방법>

교육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 가르치는 것과 키워주는 것이다. 교회교육에 있어서 한 면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경과 과거의 신앙적인 유산을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만약 이것만으로 교육이 다 된 것으로 여긴다면, 교회의 개혁과 발전은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다. 교육은 가르치는 것과 더불어, 학생 개개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가능성들, 그리고 창의적인 능력을 키워주면서 배운 것을 확신하고 삶에 적용함으로써 열매를 맺는 신앙생활로 인도해야 한다. 질문법은 가장 손쉬우면서도 가장 창의성을 북돋우는데 효과적인 교수방법이다. 질문법과 그 외 몇 가지 앎과 삶을 연결시켜주는 교수방법을 살펴보자.

 

1. 질문법

대부분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면, “너 오늘 학교에서 공부 잘했니?”라고 묻는다. 그러면 과반수의 아이들은 다만 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대화는 끝이 난다. 그러나 유대인 부모들은 너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께 어떤 질문을 했니?’라고 물어본다. 이 질문을 통해 부모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무엇에 대해 배웠으며, 얼마나 주의를 집중해서 수업에 임했으며,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파악한다. 나아가 아이가 질문을 하도록 격려하고, 선생님께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여 의문을 해결하도록 지도한다. 예수님의 지도법도 이와 마찬가지였다.

예수님이 질문하신 목적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청중들이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보도록 돕기 위해

-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 상대방이 대답을 생각하게 하여 예수님의 하시고자 하는 뜻을 전하기 위해

- 질문을 논증으로 사용하기 위해

- 궁지에 몰아넣는 질문에 대한 대책으로

- 그의 가르침을 설명하고 예시하기 위해

-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질문을 사용한 것은 가르침을 강조하기 위해

 

질문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

- 아는 것을 말하도록 하는 질문: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고 공부한 내용을 알고 있나 확인하는 질문이다.

- 수렴적인 질문: 어떤 사실을 증명하거나 일반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증거를 들도록 만드는 질문이다.

- 확산적인 질문: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근거로 하여 새로운 사실을 추측하거나 추구하게 하는 질문이다.

- 평가적 질문: 이미 가지고 있는 정보를 이용하여 어떤 사건에 대한 가치 판단을 유도하는 질문이다.

 

질문은 학습자의 의식이나 잠재의식 가운데 들어 있는 생각을 자극하고 구체화시키고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질문은 다음과 같은 유익이 있다.

- 질문은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 좋은 질문은 학습자의 흥미를 자극하며,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작용을 한다.

- 학생들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학습자의 머리에 잠재되어 있는 지식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게 한다.

- 학생들이 교수-학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만든다.

- 지식의 증진과 사고 능력을 향상시킨다.

-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인식하게 한다.

 

질문은 좋은 교육의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좋은 약도 잘못 사용하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질문을 통하여 교육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음의 것들에 주의해야 한다.

- 교사와 학생 사이에 신뢰가 먼저 있어야 한다.

- 질문은 쉬운 것, 사실적인 것, 그리고 일반적인 것부터 해야 한다.

- 질문은 사실에 관계되는 것만 아니라 감정적인 면도 다루어야 한다.

- 질문을 할 때에 교사는 특정한 몇 학생이 대답을 독점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

- 간단한 아니요와 같은 답을 피해야 한다.

- 교사는 학생들의 다소 엉뚱한 질문에 대하여는 반문을 해야 한다.

- 교사는 질문을 던진 후에 학생들이 답을 찾을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 교사는 연속되는 심화 질문을 해야 한다.

- 적용과 관련된 질문을 해야 한다.

 

2. 앎과 삶을 연결시켜 주는 다른 방법들

교회학교 교사가 학생들로 하여금 앎과 삶이 일치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무엇인가? 학생들에게 앎을 생활화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교사가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즉 글짓기, 그림 그리기, 역할극, 사례연구, 질문하기 등이다.

 

3. 학생들의 앎과 삶을 연결시키는 교사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위치를 지켜야 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답을 빨리 찾도록 하는 것보다, 어떻게 답을 찾아가는가 하는 과정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모르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문제해결자, 개혁자,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려면 시간적 제한과 자료의 부족 그리고 능력의 한계를 느낄 수도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교회학교의 지도자들은 교사들이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교육은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가능성들을 키워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그것들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사들은 방법을 찾고, 학생들에게 생각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리할 때에 21세기를 이끌어갈 하나님의 사람들이 교회학교를 통해 많이 배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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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과에서는 질문법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기네요.. 예수님 역시 제자훈련 사역에 적절한 질문법을통해 교육하셨음을 기억하게 됩니다. 갈수록 교사의 여역할과 그 책임에 대해 마음이 무거워지는 이유는 뭘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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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반공부시간이 조금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좀 더 시간을 같이 하고싶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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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진 시간에 따라 하려니.. 항상 시간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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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성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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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2부김미애선생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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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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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우 최신진 최신애 임정선 양정미 장정화 읽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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