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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울울이 아빠
  • Jan 27, 2015
  • 2040

1월 구역공과해설(4)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줍시다

사사기 131-14

 

(시작하기)

새해 들어 계속해서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줍시다.’라는 제목으로 주일마다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이토록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줄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첫째, 우리 자녀들이 모두 구원받고 하나님께 사랑 받으며 또 복 받는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우리 자녀들이 한국교회에 기둥 같은 일꾼으로 세워져서 이들을 통해 계속해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교회는 올해 세 가지 실천 사항을 정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배하는 가정, 기도하는 교회, 성경 읽는 성도입니다. 올 한 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실천사항이 잘 이루어져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예배하는 가정, 기도하는 교회, 성경 읽는 성도의 반열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더 큰 은혜와 복을 받는 우리 구역식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오늘 본문말씀은 유명한 사사 삼손의 출생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신앙의 부모가 어떻게 살아야 하며, 그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몇 가지 교훈을 얻게 됩니다.

1. 신앙의 부모는 신앙교육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삼손의 부모에게 임신소식만을 전하지 않습니다. 임신소식과 함께 앞으로 태어날 아기, 곧 삼손을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전합니다(5,7). 이것은 곧 삼손의 부모에게 신앙교육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하나님께서 부여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신앙교육의 모판은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신명기6:4-7을 통해 부모들에게 들으라고 말씀하시며 자녀들을 부지런히 가르칠 것을 명령하십니다. ,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신앙교육 할 것을 부모들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말씀에 보면, 부지런히 가르칠 그 예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하라고 하십니다. 한 마디로, 신앙교육을 생활화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앙교육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부모에게 있는 것이고, 부모는 이것에 대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2. 신앙의 부모는 경건생활에 본을 보이며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사자가 삼손을 어떻게 길러야 할 것인지에 대해 말하기 전에 먼저 부모인 마노아와 그 아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부터 말한다는 것입니다(4). 이것은 곧 거룩한 자녀를 길러야 할 신앙의 부모는 먼저 거룩한 삶의 환경을 만드는 본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는 백지와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무엇을 보고 듣고 자라느냐에 따라 앞으로 그 인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경건한 믿음의 부모들이 경건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신앙의 부모는 경건생활에 본을 보이며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신앙의 부모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가 앞으로 태어날 삼손을 어떻게 길러야하는지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8). 그리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답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9-14). 이처럼 하나님께서 마노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답해주셨다는 것은 신앙의 부모로서의 마노아의 자세를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의 영혼의 문제를, 신앙의 문제를 가장 중요시 여기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신앙의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눔)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한 달 동안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줍시다라는 주제로 신앙교육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설교를 들어왔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여러분의 모습은(가정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신앙교육에 힘쓰고 있나요?, 짧지만 신앙교육의 전과 후의 차이점과 그 유익은 무엇인가요?

 

(마무리 짓기)

사랑하는 구역식구 여러분, 믿는 부모로서 자녀의 신앙교육에 대한 책임과 사명의식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삼손의 부모처럼 우리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하는지 하나님께 묻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경건생활에 본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거룩한 자녀가 되어 하나님 나라 위해 귀하게 쓰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함께 기도하기)

1. ‘예배하는 가정, 기도하는 교회, 성경 읽은 성도되게 하소서

2. 신앙교육에 대한 부모의 책임과 사명을 깨닫게 하옵소서.

3. 자녀에게 하나님 섬김의 본을 보이는 부모, 기도해 주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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