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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울울이 아빠
  • Jun 25, 2015
  • 880

구역공과교안(24)

감사와 헌신

본문: 시편11612-14, 찬송: 505

 

시작하는 이야기

  성경학자들은 오늘 본문이 기록된 시편 116편을 다윗의 시라고 말합니다. 시인은 역경의 극한 상황에서 드린 기도를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을 반드시 이루어 드릴 다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헌신하겠노라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원을 얻은 신자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감사함으로 헌신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시인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인은 어떤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까? 12절에 시인은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10절과 11절에서 시인은 자신이 큰 곤란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과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말씀에서는 그들과 달리 하나님이 도와주셨다는 것(은혜 베풀어주셨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봤을 때, ‘내게 주신 모든 은혜는 곧 죽음과도 같은 괴로움에서 건져주신 은혜와 자신의 마음을 위로해 주신 은혜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구원해 주신 은혜와 위로해 주신 은혜에 대해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다짐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시인은 구체적으로 어떤 헌신을 다짐하고 있습니까? 13,14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가 너무나 커서 도저히 보답할 수 없지만 13절과 14절에 제시한 행동만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합니다. 먼저 시인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겠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에 대해 감사의 제사를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인은 한 번의 제사를 다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겠다는 것입니다.

 

  , 시인은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자신의 서원을 하나님께 갚겠다고 합니다. 이는 자신이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라는 말은 공개적으로 서원한 것을 갚겠다는 것으로, 여러 증인들을 세워 반드시 하나님께 한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것입니다. 본 시편이 다윗의 시인 것을 감안한다면, 다윗이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아마도 왕으로서의 자신 본분, 또는 사명이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사는 삶의 헌신을, 왕으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감당하며 살겠다는 삶의 헌신을 다짐한 것입니다.

 

나눔1.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 기도응답 받아 감사한 일 등)

나눔2. 하나님 나라와 주의 교회와 복음을 위해 나는 어떤 것들을 헌신할 수 있습니까?

 

마치는 이야기

  사랑하는 구역식구여러분, 감사는 헌신으로 이어지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말로서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하며, 그것이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증거로 나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헌신이 없는 감사는 무의미합니다. 감사의 최고봉은 헌신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앞에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하며, 헌신을 통한 감사의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함께 기도하기

1. 더욱 열심히 선교하는 교단, 선교하는 노회, 선교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께 받은 은혜들을 늘 기억하며 쉬지 않고 감사하게 하소서

3. 감사와 헌신으로 열매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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