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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울울이 아빠
  • Jun 16, 2015
  • 851

6월 구역공과해설(23)

고난으로의 초대

딤후2:1-8/찬송:183

 

(시작하기)

  지난주일 설교 제목은 고난으로의 초대였습니다. 빌립보서 1장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그를 믿어 영생을 얻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하였습니다. 14장에서도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당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이 하나님 경외함을 알지 못하는 고로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일에도 고난이 따르기 마련이고, 우리가 예수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고난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성도는 생명으로 초대받을 뿐 아니라 또한 고난으로 초대받은 자임을 깨닫고, 주님 위해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확고하고 바른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과 나눔)

-디모데전후서는 목회서신으로, 바울이 영의 아들이자,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교회를 지도하고 다스리는데 요구되는 목회 지침을 주기 위해 기록한 서신입니다.

-16:2은 디모데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았다라는 말은 디모데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칭찬받았다, 고향 사람들에게 칭찬받았다.” 라는 말입니다. , 디모데는 사는 곳에서, 그의 삶의 터전에서 관계를 맺는 모든 이들에게 칭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디모데의 인품과 삶이 사람들 보기에 좋았다는 것입니다. 14:18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신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 사람에게도 칭찬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칭찬받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사는 기장에서, 우리가 관계 맺고 있는 이웃으로부터 칭찬받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디모데를 목회자로 키우고 싶었던 바울의 마음과 바울의 지도 아래에서 훈련받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고 싶었던 디모데의 마음이 일치함으로 바울과 디모데는 함께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함께 사역하는 동안 디모데는 2가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는 바울을 통해(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고, 다른 하나는 복음을 위해 일하는 바울에게 고난이 따라다닌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와 같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복음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은혜로(영광으로)의 초대요, 고난으로의 초대이다.”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복음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은혜와 영광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난도 있습니다. 고난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위해 일할 때 은혜와 영광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난도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았던 바울은 디모데에게 4가지를 권면합니다. 4가지는 강하라, 부탁하라, 받으라, 기억하라입니다. 오늘은 2가지, 강하라받으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바울은 강하라고 권면합니다. 1절 말씀입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고난을 이기기 위해서 강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눈여겨볼 점은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이다라는 것입니다. , 서두에 소개한 디모데의 좋은 성품이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가 힘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자는 늘 은혜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부어주시는 은혜, 예배를 통해 부어주시는 은혜 가운데 살고 강해져야 고난을 이길 수 있고, 고난 뒤에 있는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은혜 가운데 강해짐으로 고난을 넉넉히 이기는 강한 용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하라고 권면한 바울은 또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3절 말씀입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바울이 디모데에게 무엇을 받으라고 말합니까? 고난, 고난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이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고난을 피하려 하지 말고, 고난과 맞서고, 고난을 헤쳐 나가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바울은 좋은 병사로서, 좋은 군인으로서 고난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어떤 군인이 좋은 군인일까요? 두려워하지 않는 군인이 좋은 군인입니다. , 적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과 맞서 싸우는 군인이 좋은 군인인 것입니다. 군 생활 중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있는데, 그것은 하면 된다, 안 되는 것은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일이 다 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레 겁먹지는 말아야 합니다. 겁먹어 피하지 말고 부딪혀 봐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닥쳐도 지레 겁먹지 않고 맞서 싸우는 군인, 이와 같은 군인이 바로 좋은 군인인 것입니다.

-한편, 바울은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나와 함께라는 말은 나의 고난에 동참하라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 나라와 복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왜 바울은 디모데에게 고난을 받으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고난 없이 영광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이기기 위해 준비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고난과 맞서 싸움으로 영광을 얻는 주님의 좋은 병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무리 짓기)

  사랑하는 구역식구 여러분, 주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해지기를 바랍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난과 맞서 싸워 영광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고난당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 싸워 이김으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우리 구역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멘.

 

(함께 기도하기)

1. 더불어 사는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2. 우리 마음이 늘 은혜 속에 강하게 하소서

3. 하나님 나라 위해 고난 받을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주옵소서

4. 교단 선교대회가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마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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