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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탁영성
  • May 07, 2020
  • 40
  • 첨부1

죽으면 사는 역설의 믿음

2:8-11(찬송 :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336, 413)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시작하는 이야기.

택함을 받은 성도님들! 우리를 택하신 주님이 변함없는 은혜로 우리 구원을 이루어가시고 완성해주실 줄 믿습니다. 코로나 19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모두 방역수칙들을 잘 지키면서 함께 예배의 기쁨을 누려 가십시다.

이번 주는 서머나교회에 보낸 편지를 살핍니다. 서머나는 에베소에서 멀지 않는 항구도시로 일찍부터 로마와 동맹하여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경제적으로 번성했습니다. 시민들이 로마에 대해 대단한 충성심을 가진 도시에 있는 서머나교회를 향해 오늘 주님은 로마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 위해 죽도록 충성하라 하십니다.

오늘 서머나교회에 보낸 편지는 맨 처음 주님의 자기소개부터 마지막 충성된 자에게 주시는 약속까지 역설로 가득하다. 그래서 설교제목도 죽으면 사는 역설의 믿음그렇게 정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죽도록 충성하는 역설의 믿음의 용사들 되기를 소원합니다.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1. 서머나교회에 소개하는 주님의 두 가지 모습이 어떻게 역설입니까?

해설 : 처음이며 마지막이신 예수님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님

 

: 주님은 천지 만물과 모든 인생의 창조주 이시며, 모든 만물의 마지막 심판주이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님 없이 존재하는 만물은 없으며, 예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만물

또한 없습니다.

: 세상은 죽으면 끝이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이십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은 살려주시는 영이 되셔서 우리도 죽음 후에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2. 서머나교회의 겉모습과 실상은 또 어떻게 역설입니까?

해설 : 겉모습 환난과 궁핍, 비방을 당하는 자들.

실상 부요한 자

 

해설 : 이 땅에서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늘 환난을 당하셨듯이, 교회도 환난을 당하며 살게

됩니다. 서머나교회는 황제 숭배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서머나 도시에서 핍박을 받았습

니다. 따돌림 당하고 비방을 받았기에 경제적 어려움도 컸습니다. 겉으로는 환난과

핍박만이 가득한 것 같았으나, 실상은 부요한 자였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를 받은

자들이기에 영적 부요함으로 가득찬 인생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부요한 자입니다.

 

3. 서머나교회 성도들을 비방한 유대인은 왜 역설입니까?

해설 : 본래 유대인은 할례를 받음으로 하나님께 속하게 된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허나, 그들의 실상은 사탄의 회당, 사탄의 종이었습니다. 그 증거가 그들의 말입니다.

 

마귀의 종인지 주님의 종인지는 그 입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마귀의 종과 주님의 종은 어떻게 다릅니까? (12:34, 벧전 4:11)

해설 : 마귀는 악한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마음 또한 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본래 말은 마음에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마귀는 악한 말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마귀의 종들 또한 마귀처럼 그 속이 악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에

악한 말을 내뱉습니다. 반대로, 주님의 종은 이제 마음이 변화된 사람들이기에

선한 말을 내뱉는 자들입니다.

 

4. 오늘날 코로나 19 사태가 어떻게 우리 믿음을 시험하고 있습니까?

해설 :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교회로 모이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풍조가 생겨났습니다. 세상의 비난을 받지 않으려고 타협하라는 시대의 분위기 속에서 성도는 무엇이 바른 것인가를 분별하고 성도로서 바르게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5. ‘죽도록 충성하라시면서 주님이 약속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해설 : 첫째로, 생명의 관을 주십니다. 이로 인하여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천국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둘째로,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첫째 사망은 육신의 죽음이었다면, 둘째 사망은 생명이신 주님과 영원히 단절되어 지옥에서 영원히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죽도록 충성하게 된 성도는 이제 둘째 사망의 위협으로부터 온전히 벗어난 사람들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나라를 위하여 : 지도자들이 하나님 경외할 줄 아는 마음 갖게 하소서.

코로나 19 사태 속히 진정되고, 안보 경제 사회가 안정되게 하소서

한국 교회 위해 : 말씀과 사랑이 살아있어, 세상에 빛과 소금 되게 하소서

교회를 위하여 : 우리 자녀들과 초신자들 믿음 흔들리지 않고 자라게 하소서

모든 예배와 사역들이 속히 정상을 회복하고, 다시 모이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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