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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울울이 아빠
  • Feb 26, 2017
  • 138

구역공과해설 17-9

 

부르시는 예수님, 따르는 제자들

4:18-22

 

오늘은 처음 네 제자를 부르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 통해 나를 부르신 주님의 마음과 계획을 돌아보는 시간되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처음 네 제자는 모두 부름 받을 때 하던 일이 무엇입니까?

시몬(베드로)과 안드레는, 바다에 그물을 던지고 있었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은,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깁 고 있었다.

*네 제자의 공통점: 어부

*고기잡이 외에는 별로 아는 것이 없는 사람들,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지지 못한 별 볼일 없는 사람들, 그래서 앞으로 큰일 해낼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택하셨다. 하지만 그들을 통해 로마의 역사가 바뀌었다. 위대한 하나님 나라 역사가 꽃 피웠다. 병든 자들이 일어나고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났다. 온 세상을 살릴 복음과 교회의 토대가 굳게 세워졌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 선택받은 제자들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저들을 택하신 하나님 아들 예수님이 위대해서이다. 우리를 부르신 주님이 위대하시기 때문에 오늘 우리도 우리 마음과 삶이 주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열두 제자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위대한 일들을 하면서 살 수 있다. 하나님을 위한 원대한 꿈을 꾸라!

1) 네 제자를 부르실 때 주님이 주목해서 저들을 보셨습니다. 무엇을 보신 것입니까?

그물 던지는 것과 그물 깁는 것을주목하여 보셨다. 이는 주님이 불러주지 않으면 저들은 그저 먹고 살기 위해 평생 그물질만 하면서 다른 특별한 인생의 가치와 목적을 갖지 못하고 그렇게 살다가 덧없이 끝날 인생임을 주께서 주목하여 보셨다는 것이다.

2) 제자를 부르실 때 내가 ... 되게 하리라고 하신 약속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전날에는 그저 먹고 사는 일 외에 다른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인생이었지만, 이제는 영원한 가치와 의미를 가진 일에 쓰임 받는 그런 사람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이다.

*쓸모 있는 인생, 가치 있는 인생 만드시겠다는 약속

*대표적 인물: 오네시모(1:11)

3) 그렇다면, 왜 주님은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 주시려 하신 것일까요?

1:3-4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 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 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주님 손에 붙들려 가치 있는 인생으로 변화되어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받아 누리며 살도록 하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 앞에서 앞으로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소망을 말해 봅시다.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 주시려고 주님이 부르실 때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하였나? -버려두고 따랐다)

2.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려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주님이 버리라고 하신 것을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미련하고 너무나 죄에 깊이 빠져서, 또 마귀가 시기하여 자꾸 우리 마음에 거짓말로 참소를 하고 있어서, 주님 따르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을 버리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두려워할 때가 많지만, 그러나 걱정하지 마라. 우리가 버려야할 것을 버린다고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 인생이 망가지지 않는다. 도리어 그 반대다. 하나님이 버리라고 하신 것을 버리면, 비로소 우리 인생은 가치 있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채워진다.

주님의 제자로, 하나님 백성으로 나는 무엇을 더 버려야 하는지 말해 봅시다.

 

(주님 따르기 위해 우리가 버릴 것을 버린다고 할 때 주의해서 생각할 것이 있다.)

3. 주님이 부르실 때 요한 형제는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따랐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주님 따르기 위해 가족을 도외시해도 된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어떤 의미입니까?

부모까지 버려두었다는 말은 주님을 따른 이후 이 제자들은 부모와의 관계나 의무를 포기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8:14을 보면 주님이 베드로의 집에 가셨는데 거기에 베드로의 장모가 앓아누워 있어 주님이 고쳐주신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겠는가? 주님을 따르면서도 베드로는 계속해서 부모님을 잘 섬기고 살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제자들이 부모까지 버렸다는 것은 우리 신자가 세상에서 가족에 대한 도리를 소홀히 해도 된다는 말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이 말씀은 이제 모든 가족관계마저도 주님 안에서 새로운 관계로 만들었다는 뜻이다. 주님을 모를 때 맺었던 관계가 아니라, 주님 안에서 새로운 차원의 더 깊고 신령한 관계 속에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버릴 것을 버리고 따른 제자(성도)들이 앞으로 주님 따르면서 되어야 할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일까?)

4.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고 하신 것처럼 부름 받은 모든 성도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수 있을까요?

미끼로 유혹하고 속여서 잡는 낚시질처럼 사람의 영혼을 거짓 미끼로 낚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세상과 다른 참된 길, 진리의 길, 의의 길을 걸어감으로 영혼을 낚는 자가 되어야 한다. 연약한 인생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배려하고, 베풀고, 섬김으로 우리는 영혼을 얻을 수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복음으로, 사랑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기도로 사람을 얻는 어부가 되어야 한다.

잠언19:22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

 

주님의 놀라운 계획 가운데 부름 받은 성도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닮아서 인자한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영혼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 닮은 인자한 마음을 보여줄 때 비로소 사람들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 마음을 열 것입니다. 그렇게 인자한 마음을 가지고 복음과 성령과 기도와 섬김으로 영혼을 낚는 어부가 될 때, 우리의 수고는 하늘에서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부르신 주님이 우리를 빚으셔서 하나님 나라 위해 사용해 주옵소서

주님 따르기 위해 전날의 모든 죄악 된 삶과 생각을 버리게 하소서

주님을 온전히 따르며 인자한 마음과 섬김의 삶을, 사람 낚는 어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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