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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강동완
  • Sep 14, 2017
  • 143

구역공과 37

염려하지 말고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본문: 6:24-34(찬송:370)

 

시작하는 이야기. 매주 외우는 구원 요절을 이번 주는 복습하는 주간입니다. 지금까지 외운 세 구절을 다시 잘 마음에 되새깁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1:15-16)’

 

말씀과 나눔.

 

1. ‘보물 쌓기 비유에 이어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우리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하늘에 보물을 쌓느냐 땅에 보물을 쌓느냐 둘 중 하나를 택해야지 둘을 모두 추구하지 못한다.

 

2. 우리가 어디에 보물을 쌓는 사람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재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보면 우리가 보물을 하늘에 쌓는 자인지 땅에 쌓는 자인지 드러난다. 재물에 대한 태도는 내가 어디에 소속된 사람이며 세상을 어떤 목적으로 사는 사람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요, 시금석인 것이다.

 

2-1) 재물에 대한 합당한 태도가 어떠해야 한다고 하십니까?

재물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이요, 그래서 재물에 대해 나는 청지기인 줄을 분명히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취할 줄 알고 쓸 줄 알아야 한다.

 

3. 고후7:10을 찾아서 읽어 봅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의 유익과

   세상 근심의 해로움이 어떠하다고 하십니까?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우리로 하여금 회개하게 하고, 겸손하게 하고, 헌신하게 한다. 간절히 기도하게 한다. 그래서 구원을 이루고 선한 역사가 나타나게 한다.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반면 세상 근심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늘 세계에 대한 소망과 주님 재림과 최후의 심판에 대한 우리 영적인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서 결국 사망을 이루게 된다. 한마디로 세상 근심은 하나님을 떠나 영원히 죽게 만든다.

 

4. 본문에서 세상 근심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세상 염려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려야 할 평안과 기쁨을 빼앗아 가 버리기만 하지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17:22)

 

(4-1) 4:6-7에서는 염려와 기도에 대해 어떻게 권면합니까?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세상 염려는 주께 맡기고, 기도함으로 평안에 거하라고 한다.

   

5. 설교를 잘 들어 보세요. 6:33에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할 세 가지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여기 구한다는 말은 가만 앉아있기만 하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힘쓰고 애써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하나님나라와 의를 구한다는 게 무슨 뜻인가? 하루에 1번이라도 하나님이 나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사는 것이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시는 점이다. 즉 하나님이 더해 주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의를 구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하나님나라와 의와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욕심대로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필요한 것을 우리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말씀하신다.

 

그 방식이 우리가 수고하고 땀 흘림을 통해서 주실지라도 오늘 우리가 영육 간에 소유하고 누리고 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알아야 한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비슷한 표현이 반복되는 게 하나 있는데,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하시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라고 하신다.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도 돌보시고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이 이것들보다 비교할 수 없이 귀한 우리를 돌보지 않겠는가?

하늘 아버지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믿고 이제 모든 염려 주께 맡기고 그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며

살아가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기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기도하기

 

재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줄 알고 선한 청지기 되어 살게 하소서

세상 근심 주께 맡기고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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