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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탁영성
  • Jun 03, 2022
  • 69
  • 첨부1

구역공과 22

계속되는 기도 계속되는 인도

본문 : 22:17-29

찬송 : 에벤에셀 하나님, 430, 오늘 집을 나서기 전,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시작하는 이야기.

우리는 곧잘 방심하다가 어려움과 낭패를 당하곤 합니다. 방심은 금물입니다. 가나안 정복의 첫 역사 여리고 전투는 대단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성을 열세 번 돌기만 했는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권능을 제대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그 승리에 도취돼 방심했습니다. 작은 아이 성 전투 앞에서 하나님께 묻지도 도움을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저들은 패하고 말았습니다.

누구든지 영적으로 방심하는 순간 실패합니다. 그러기에 주님도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21:36)’ 하셨습니다. 방심하다 실패하지 않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 만난 직후 기도하기를 시작해서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방심하지 않고 기도합니다. 그런 바울에게는 그치지 않는 주님의 인도하심이 계속됩니다.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찬양(10)

말씀과 삶 나눔

 

1.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지 3년 만에 바울이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성전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간절히 기도한 까닭이 무엇이며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십니까?

: 바울은 동족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었기에, 지난 3년 동안 다메섹에서 복음을 전하고 광야에서 많이 기도하고 말씀 연구하고 준비했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에 왔으나 아무도 반겨주지 않고 심지어 죽이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이 때문에 바울은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바울을 이방인에게로 보내십니다.

주님은 내가 원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하실 때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길로 이끄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길이 나에게 있어 가장 선한 길. 좋은 길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2. 동족 유대인들에게 복음 전하고 싶어 예루살렘에 온 바울을 주님은 떠나라 하십니다. 이방인에게 가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의 섬김과 봉사가 어떠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까?

: 바울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동족을 위한 사역이었지만, 하나님 나라의 필요를 우선시하며 이에 순종합니다.

우리 또한 은사에 따른 섬김, 나의 원함에 따른 섬김을 넘어 하나님 나라 필요를 위한 성숙한 섬김의 기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욥이 자기 집의 종들까지 사랑하고 존중했던 까닭이 무엇입니까?

바울이 자기를 죽이려 한 유대인들을 사랑해 복음 전하기를 멈추지 않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 욥은 나를 알고 너를 아는 지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집의 종들도 자신처럼 하나님이 지으신 고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주인임을 알았기 때문에 종들까지 사랑하고 존중했습니다(31:15).

마찬가지로 바울은 자기 자신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어떤 죄인이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너를 잘 알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무지하여 자기를 죽이려해도 그들 역시 하나님이 지으신 존재,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자들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그들을 향한 사랑과 복음 전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웃과의 관계에서 나를 알고, 너를 아는 지식이 있습니까? 이 지식이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 또한 존중과 사랑으로 이웃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자랑하거나 악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적절하게 활용합니다.

이 사실에서 우리가 세상 질서에 대해 취해야 할 두 가지 태도는 무엇입니까?

성도는 세상 질서에 이중적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먼저는 세상 질서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세상 질서를 목적 삼으면 안 됩니다.

세상 질서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질서는 반드시 끝날이 있습니다(고전 7:31).

그렇기에 일시적인 이 세상에 종처럼 얽매어 살아서는 안됩니다.

둘째 세상 질서를 선용해야 합니다.’

세상 질서에 얽매어서는 안되지만, 또한 이를 괄시해서도 안됩니다.

잘 사용해야합니다(고전 7:20~21). 선용하여 복음을 위해 활용하는 지혜가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방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함으로 계속해서 주님의 인도 따라 살게 하소서

은사를 넘어 주님의 나라와 교회의 필요를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믿음 주소서

하나님 앞에서 모든 타인이 하나님 지으신 고귀한 존재임을 알아 존중하고 사랑하도록

하나님 주신 것들을 하나님 나라 위해 선용하며, 세상 질서에 얽매어지지 않게 하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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