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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울울이 아빠
  • May 22, 2016
  • 503

상급이 따르는 의로운 고난

벧전3:17-22

 

시작하는 이야기

  가정의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마음에 은혜가 풍성하여 하나님 말씀 따라 가정을 거룩하고 행복하게 세워가는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고난 받는 성도들을 위로하여 고난 중에도 믿음의 선한 싸움 잘하도록 돕기 위해 기록한 베드로전서 말씀을 계속 살핍니다. 우리 주님께서 의를 위한 고난을 어떻게 받으셨고, 그 열매는 무엇인지 잘 배워서 우리도 소망 중에 의를 위한 고난을 잘 감당해 가는 지혜와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1. 세상은 선악이 아니라 고난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길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고난의 유무가 아니라 선악을 따라 길을 택해야 합니다. 의를 위해 고난 받는 것이 악을 행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참조. 14:11)

  => 의를 위한 고난은 이 땅에서 잠시일 뿐이고, 악을 행하는 자처럼 영원히 고난 받지 않기 때문이다. 14:11을 보라.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본절은 우리 구주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고 짐승 곧 거짓 그리스도와 그 우상 곧 마귀와 하나님 없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죄의 종으로 살아간 사람들이(악을 행한 자들이) 당하는 고난의 연기가 꺼지지 않고 세세토록 올라가서 밤낮 쉼을 얻지 못하게 된다고 하시는 말씀이다. 이처럼 악을 좇아 사는 자에게는 영원한 고난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며 잠시 고난 받는 것이 악을 행하고 영원히 고난 받는 것보다 나은 것이다.

 

  2. 18절에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라고 하십니다. 본절은 주님의 고난의 성격이 어떠하다고 말씀합니까?

  => 본절은 주님이 당신을 위해서도 아니고, 당신 때문도 아니라 오직 죄인된 우리를 위해 100% 의로운 고난을 받으셨다고 말씀한다. , 주님은 의를 위해 고난 받으셨다는 것이다. 주님은 그야말로 100% 의인이셨다. 그래서 주님의 고난은 당신 위해서도, 당신 때문도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도 의를 위해 기꺼이 고난 받으셨다는 것을 기억하며 그 주님을 바라보고 감당할 힘을 간구함으로 의를 위해 고난 받는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3. 18절에는 또,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인도한다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두 가지 의미로 말해보자)

  => 본절은 그리스도께서 선을 위해 고난 받으시사 무엇을 얻게 되었는지를 말씀하는 것으로, (죄인 된)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게 되었다. 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게 되었다는 것은 현재적 의미와 미래적 의미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재적 의미는 우리가 이 땅을 사는 동안 죄사함 받고, 신령한 영적 세계에 눈을 뜨며, 그래서 하나님 주시는 새 생명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게 되었다는 뜻이다. 미래적 의미는 우리는 주님과 함께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도 않을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을 유업으로 받으며, 그리스도와 함께 만물을 의와 생명으로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럼, 이것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것은 의를 위한 고난은 반드시 하나님 인정하는 열매가 맺히고 생명의 역사도 나타난다.” 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의를 위한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여러분, 우리가 의를 위해 고난 받다가 마지막에 그 열매를 보게 되면, 의를 위해서 그저 편안하게 살지 않고 도리어 의를 위해 고난 받으며 살 수 있었던 것을 너무나 감사하고 또 영광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의를 위한 고난을 피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하며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4. 21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례를 받는 것은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참된 세례를 받을 때 나타나는 변화와 열매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 봅시다.

  =>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라고 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 구원받는 것은 단지 우리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 피상적으로 우리 겉만 씻는 것이 구원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럼, 우리가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 구원받는 것이 무얼 뜻하는가?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라고 한다. 이것은 한마디로, 구원받으면 우리 육체, 곧 몸이 씻음을 받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내면, 곧 우리의 양심과 영혼이 근본적으로 씻음을 받게 된다. 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 진정으로 거듭나면, 우리 신자의 양심과 영혼이 씻음을 받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그 결과, 구원받은 영혼은 날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게 된다. 라는 것이다.

 

마치는 이야기

  사랑하는 구역식구여러분, 여러분은 진정으로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 참된 세례를 받은 자인가?, 여러분은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 진정으로 양심과 영혼이 씻음 받은 참 신자인가? 그렇다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바라시고 원하시는 의의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비록 그 길에 고난이 따른다고 할지라도 장차 받을 영광을 생각하며 지금 잠깐의 고난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의를 위한 고난, 그 고난에는 영광의 상급이 있습니다. 그 영광의 상급을 모두 받아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함께 기도하기

 1. 의를 위하여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2.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례 받은 자로서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소서

 3.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위로와 지혜, 사랑과 능력으로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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