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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울울이 아빠
  • Nov 18, 2015
  • 770

11월 구역공과해설(39)

 

! 그래도 감사해라

3:3-19 / 찬송: 66

 

(시작하기)

시편65:10-12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고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가을날 논과 밭에 오곡백과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것을 보면서, 시인이 하나님의 손길을 가슴으로 느끼며 주의 은택이 한 해 가득 하다고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정직하게 세상을 쳐다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시간과 공간이 다 하나님의 은택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믿음의 눈으로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택을 모든 시간과 공간 속에서 보기를 바라며, 늘 마음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과 나눔)

1. 50:23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어떻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 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라고 말씀하는데, 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뜻이다.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라고 말씀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날마다 구원의 손 길로 도우신다는 뜻이다. ,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친히 베풀어 주신다는 뜻이다.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마치는 인생을 경영해 나가기를 바란다.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마치는 인생을 경영해 나가려면, 첫 번째로, 평범한 일상에 감사해야 한다.)

2.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감사하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우리가 범사에 항상 감사할 수 있을까요?

=> 그 방법은 일상의 평범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우리가 만약 어떤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한다면, 아마도 일평생 감사는 몇 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특 별한 일은 그야말로 가끔 일어날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감사 하려면 일상의 평범한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와 손길을 깨닫고 감사해야 하는 것이 다.

*현재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것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갖고 싶은 것을 소유해도 감사하지 못한 다. -첼리 캠벨(성공학 강연가)-

*황금빛 광채만 기대하느라 소중한 빛을 놓쳐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느 무명의 사상가-

우리는 작은 것, 지극히 평범한 것에 감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고 매일 누리고 사는 것들이 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총들임을 알 때 우리 는 지극히 평범한 것에,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다.)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마치는 인생을 경영해 나가려면, 두 번째로, 역경과 환난 중에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3. 3:17-19에서 하박국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한다고 합니까?

3:17-19 “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 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 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주 여호 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 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17절에서 하박국은 우리 인간의 삶과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 여섯 가지를 나열하면서 그 것들 중에 하나도 없다 해도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할 것이라고 고백한다.

 

4. [하지만]처음부터 하박국이 이런 고백을 한 것은 아닙니다. 하박국도 우리처럼 연약한 인생이기에 환난 날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16) 처음에는 두려워 떨었다. 입술도 파르르 떨렸고, 뼈가 썩는 듯 근심에 사로잡히기까지 했다.

5. (그러던 중)뼈가 썩을 만큼 두려워 근심하던 중 하박국은 갑자기 태도를 돌변하여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리게 되었다.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고, 아무 것도 없어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다는 기막힌 믿음의 찬가를 부르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하박국은 어떻게 두려움과 근심 중에서 온전한 감사에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일까요?

=> 그 비밀은 3-15절에 숨어 있다. 3-15절은 하박국 선지자가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인데, 여기에는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의 여정이 어떠했는지가 기록되어 있다. , 하박국이 장차 환난의 날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두려워 떨다가 어느 순간 마음을 가다듬고 이스라엘의 지난 역사를 되돌 아보았다는 것이다. 그러는 가운데 하박국은 한 가지를 깨달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거쳐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출애굽 세대가 겪었던 환경도 결코 순탄하지가 않았다는 것이다. 그때도 역시 극심한 환난의 연속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때그때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울타리가 되어 주셔서, 홍해에 빠져 죽는 이가 없게 하셨고, 광야에서 배고픔과 목마름에 죽는 이가 없게 하셨고, 뜨거운 태 양빛과 칼날 같은 밤 추위에 죽는 이가 없게 하셨고, 짐승에게 찢기거나 물려 간 사람도 없게 하셨고, 이방인들의 칼에 쓰러지는 자도 없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달은 하박국은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사는 성도는 세상에서 자신이 가진 것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고, 믿음으로 아무 것도 없다 할지라도 나는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 하리로다. 하며 감사의 찬양과 고백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던 것이다.

환난 중에도 감사할 수 있는 차원 높은 감사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요 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언제나 함께 하시고 도우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 이다. 하나님에 대한, 또는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환난 중에도 감사하는 감사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란다.

(환난 중에도 믿음으로 삶의 구석구석 감사의 씨앗을 뿌리면 꽃길이 된다. / ‘꽃씨를 심은 우체부 이야기’)

 

(마무리 짓기)

사랑하는 구역식구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공간과 시간이 다 하나님의 은택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상의 평범한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와 손길을 깨달아 범사에, 그리고 항상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혹 환난 중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사실을 믿고,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일상의 평범한 일들 속에서도 감사하고, 환난 중에서도 감사함으로 일평생 감사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함께 기도하기)

1. 일상의 평범한 일들 속에 깃든 하나님 사랑과 손길을 느끼고 감사하게 하소서

2. 하박국처럼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자비와 신실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감사하게 하소서

3. 구원의 은혜에 지극히 감사하면서 복음 증거자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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