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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양반석
  • May 19, 2020
  • 93
  • 첨부1

구역공과 20

<어떻게 받았는지 생각하라>

 

본문: 요한계시록 3:1-6 (찬송: 10, 87, 183)

 

# 음식 및 다과 나눔(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시작하는 이야기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성도들이 한 믿음 한 성령으로 함께 예배함을 감사합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하신 에베소교회(사랑),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신 서머나교회(충성), 안디바가 순교해도 주님 이름 배반하지 않았지만 니골라당의 교훈에 넘어짐으로 회개하라고 한 버가모교회(순결), 지금 가진 선한 것들을 끝까지 굳게 잡으라 하신 두아디라교회(인내)에 보낸 편지에 이어 오늘은 사데교회에 보낸 편지를 살핍니다.

  살았으나 죽은 것 같다는 책망을 듣는 사데교회를 우리 영적 삶의 타산지석 삼아 우리가 일깨워 온전한 행위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찬양

 

# 말씀과 삶 나눔

 

1. 사데교회에 주님이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로 소개하는 것은 무슨 의미이며 또 어떤 목적입니까?

- 주님이 자신을 그렇게 소개하시는 것은, 사데교회가 이름만 아니라 실제로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하는 것이 일곱 영의 역사와 일곱 별의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일곱 영은 성령님을, 일곱 별은 교회의 사역자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 소개에는, 실상 죽은 것과 같은 사데교회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에스겔이 보았던 환상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마른 뼈가 살아나 군대가 된 것처럼, 사데교회가 다시 살아나 회복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2. 사데교회에 두 번에 걸쳐 '책망과 권면'이 주어집니다. 정리해봅시다.

- 1차 책망 -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다."

- 사데교회는 부유함과 안락함으로 겉으로는 활기차고 떠들썩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좋아했던 그 향락은 결국 그들의 영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딤전 5:6)" 만약 삶이 거룩한 열매를 맺는 일에 기울어져 있지 않고, 그저 즐기는 일만 추구한다면, 주님은 그를 가리켜 살았으나 죽었다고 평가하십니다.

  

- 1차 권면 - "너는 일깨워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 주님은 사데교회에게 정신을 차리라 하십니다. 이대로는 완전히 죽게 되니, 정신을 차리고 자기 실상을 깨달아 영적 생명이 완전히 죽기 전에 올바른 믿음을 회복하라 하십니다. 

 

- 2차 책망 -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했다."

- 주님은 성도의 온전한 행위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디모데후서 3장 5절에서 말하는, '경건의 모양'과 '경건의 능력'을 모두 갖추는 것입니다. 버가모교회는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라 경건의 모양을 부정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모양만 갖추었지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져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신앙은,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가득하고, 그것을 자연스레 경건한 삶과 습관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 2차 권면 - "어떻게 받았고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회개하고 지키라."

 

3.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라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시 1:2-3 참조)

- 이것은 우리가 믿는 복음의 진리가 무엇인지 다시 잘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시편 1편은, 복 있는 자에게는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 같은 형통함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말씀을 거울삼아 날마다 붙들고 살아갈 때, 말씀이 우리 영혼을 소성하게 하십니다. 

 

4. 사데교회 중에 소수의 성도들이 그 옷을 더럽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 악한 것에 미혹되지 않은 자들이 안타깝게도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온전치 않은 다수로 인해 시험에 들기보다, 의롭고 순전한 삶을 살아가는 소수의 성도들을 보며 그들을 본받아야 합니다.

 

5. 일곱 교회 대부분이 책망을 많이 듣습니다.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어떨까요? 이렇게 책망 듣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합니까?

- 회개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깨어서, 말씀을 가까이 하고, 온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지막 날까지 인내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 함께 기도하기

1. 나라를 위하여 : 사상으로 분열된 나라 되지 않고, 진정한 정의를 회복하는 나라 되도록

2. 한국 교회를 위하여 : 거룩과 진리의 능력을 회복하고, 성령의 생기가 다시 풍성히 역사하도록

3. 교회를 위하여 :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거울로 삼아 자신을 돌아보고 지켜 행하도록, 

                           다시 새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고, 구원-성숙-섬김의 열매가 나타나도록

 

#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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