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52

<다시 올려드리는 감사>

본문 : 살전 2:13-16 (찬송: 20, 301, 336장)

■ 음식 및 다과 나눔 (모임 전 혹은 모임 후)

■ 시작하는 이야기.

2020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19년도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거친 세상을 믿음으로 살려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영혼의 아버지 하나님이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시고 말씀과 성령으로 위로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오늘 함께 공부할 제목이 ‘다시 올려드리는 감사’입니다. 제목처럼 은혜의 하나님께 다시 감사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임마누엘 은혜로 이끌어 주실 줄 믿고 새해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 찬양 (10분)

■ 말씀과 나눔.

1. 본문 12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라고 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로 인해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교회에서 혹은 구역 안에서

   서로로 인해 감사할 일을 이야기해 봅시다.

해설 : 나는 교회에서 어떤 섬김을 받고 있습니까? 알게 모르게 우리를 섬겨온 이들을 떠올려 봅시다

          (당회, 구역 봉사, 주차장 봉사, 식당 봉사 등).  또한 늘 약한 나의 지체가 되어 함께하는 것 자체가

          감사일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우리의 지체가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우리의 감사가 될 것입니다.

2. 데살로니가 교회로 인한 바울의 감사 제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그 두 가지가 무엇입니까? (살전 2:13)

해설 : ①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말씀을 받는 자세.

           ② 하나님 말씀의 역사가 데살로니가 교회 가운데 일어나는 것.

① : ‘난산으로 태어난 교회’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환난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 말씀을 믿었습니다. 바울이 떠난 후에도 받은 말씀을

      되새기고, 붙잡고,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던 것입니다.

② : 밥을 먹으면 우리를 움직이는 힘이 생겨나는 것처럼, 우리 영혼이 성령으로 받아먹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받은 자의 심령 속에서 역사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을 때 말씀은 반드시 살아 역사합니다.

3. 나는 매 주일 어떤 자세로 예배를 드리고, 어떤 자세로 말씀 듣습니까? (행 10:33 참고)

‘오셨으니 잘 하셨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행10:33)’

해설 : 사도행전 10장 33절에는 로마 군대 백부장 고넬로의 고백이 나와있습니다. 그는 베드로를 통하여 선포될

         말씀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임을 믿었고, 또한 그 말씀을 듣는 자리를 하나님 앞에 있는 자리라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예배 시간에 선포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습니까?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시간으로 믿고 있습니까?

4. 하나님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받으면 어떻게 됩니까? (사 55:11 참고)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사55:11)’

해설 :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 속에서 창조의 사역을 이어가십니다. 우리에게 없던 생명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없던 의를 만들어내십니다. 참으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십니다.

         하나님의 뜻인 우리의 거룩함을 이루어내십니다 (살전 4:3).

5. 하나님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으니, 그 말씀이 데살로니가 성도들 속에서 어떤 능력으로 나타났습니까? (13~14절)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서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13~14절)

해설 : 세상을 이길 능력을 갖게 됩니다.

       여전히 이 세상은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 아래에 있기에 성도는 환난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병균에 

      대비하여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야 하듯이, 세상과 죄와의 싸움에 있어서도 우리는 이길 힘을 가져야 합니다.

      환난을 당해도 넉넉히 이기는 힘은 말씀에서 옵니다. 성령께서 말씀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심으로 우리는

      넉넉히 이기게 됩니다.

6. 오늘 내가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 말씀의 능력은 어떠한지 이야기해 봅시다.

■ 함께하는 기도

▶ 서로를 위하여 : 하나님 앞에 선 마음으로 예배하고,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듣도록

▶ 나라를 위하여 : 황해인 탄자니아 선교사님 사역 위에 성령의 능력과 역사 주소서

▶ 교회 위하여 : 서로를 인하여 감사함이 넘치는 교회 되도록, 서로 용서를 구하고 사랑하는 교회 되도록,

                           구역이 믿음의 가족의 따뜻함을 경험하도록

■ 찬양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