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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성경
  • Nov 26, 2019
  • 63
  • 첨부1

구역공과 47

 

저희 행위를 본받지 말라

본문 : 23:1-7 (찬송: 38, 91, 205)

 

 

음식 및 다과 나눔 (모임 전 혹은 모임 후)

 

시작하는 이야기.

벌써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다음 주에는 12월에 들어섭니다. 개인도 교회적으로도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를 은혜 가운데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맘때면 늘 고민이 됩니다. 새해에 각 부서나 기관 교육부서와 봉사기관에 섬길 일꾼들을 잘 세우는 고민입니다. ‘11봉사만 되면 일꾼이 충분할뿐더러 몇 사람이 과중하게 짐을 지지 않아도 됩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하신 갈라디아서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 사역을 위함 짐들을 같이 지고자 하는 마음으로 많은 성도들이 봉사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주보에는 봉사신청서가 나갔고, 오늘 주보에는 각 제직 부서 부장들 명단이 나갑니다. 부장님들이 함께 봉사할 것을 권할 때 은사를 따라 많이 지원해 주십시오. 함께 하나님 나라 사역을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교회를 꿈꿔 봅니다.

 

 

찬양 (10)

 

말씀과 나눔.

1. 바리새인들에 대해 저들의 말하는 바는 행하되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저들이 말하는 바는 무엇이며, 저들의 행위는 무엇입니까?

 

해설 : 예수님의 말씀은 바리새인들이 언행일치의 삶을 행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들의 말하는 바는 율법 자체이고, ‘저들의 행위는 율법의 해석과 실천을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말하는 율법은 하나님 말씀으로 지키되, 저들의 엉터리 해석과 행동은 본받지 말라는 뜻입니다.

 

 

2. 바리새인들은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운다고 했습니다.
이 말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말해봅시다.

 

해설 : 이 말씀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다른 사람들보고는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시키고는 정작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말씀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아닙니다. 율법을 맡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첫째 사명은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을 사람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들은 이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운다는 말처럼, 율법을 짐스러운 것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3. 우리가 율법을 바로 깨달으면 율법은 우리에게 짐이 아니라 기쁨이요 생명입니다. 시편1편 기자나 다윗은 율법을 어떻게 대하였습니까? (1:1-3, 119:97, 147-148)

 

해설 : 1:1-3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119:97, 147-148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위의 말씀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조금이라도 무거운 것이 아니라 즐거운 것이라 노래합니다. 율법을 바로 배우고 깨달으면 우리 마음에 기쁨과 생명, 사랑이 됩니다.
 

 

4. 죄인에게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참된 의도가 무엇인지 3가지를 말해봅시다.
거울의 기능 몽학선생 성령의 법

 

해설 : 거울의 기능 : 율법의 첫째 기능은 거울을 통해 나의 모습을 보듯이,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더러운 죄인인지를 보게 합니다. 이 상태로는 하나님의 정죄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율법의 거울 앞에선 사람은 누구나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몽학선생 : 자신이 죄인인 줄 깨달은 사람은 이제 자신의 조건 외에 다른 구원의 방법이 없는지 찾게 됩니다. 그래서 율법은 구원자이신 그리스도께로 죄인을 인도합니다. 이것이 율법의 두 번째 기능인 몽학선생 기능입니다.
성령의 법 : 이렇게 율법을 통해 자기가 죄인인 줄 깨닫고 그리스도께 나아와 회개하면 주님은 십자가 은혜로 우리 죄를 씻어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롭게 변화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율법이 요구하는 의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제는 구원받기 위해 억지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열매로 즐겁게 순종하는 일이 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구원의 조건으로 이해했기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부디 바라기는 우리 성도님들은 하나님 말씀을 바로 배우고 주야에 바로 묵상하여서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하는 기도

서로를 위하여 :

나라를 위하여 : 나라가 평안함으로 우리 성도들이 고요하게 복음 위해 살 수 있도록

교회 위하여 : 새해 각 부서 기관마다 자원하여 섬길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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