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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양반석
  • Jun 12, 2019
  • 94
  • 첨부1

 

구역공과 23

 

 

 

<천국의 섬김을 베풀어야할 어린 아이들>

 

본문: 마태복음 19:9-15 (찬송: 213)

 

  

시작하는 이야기.

마태복음 18장은 우리에게 가르치기를,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것천국의 원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어 19장은 그 원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지난 시간에, 부부의 관계 속에서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어떻게 드러나야 하는지 함께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어린 아이를 작은 자로 여기고 사랑하고 존중하며 섬기는 것에 관하여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과 나눔.

1. 마태복음 18장에서 천국은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나라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천국에 대한 가르침을 그저 이론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또 몸으로 배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실을 오늘 본문 마 19:10, 13은 어떻게 보여줍니까?

 

19:10 (부부의 섬김에 대한 교훈을 받은 제자들의 반응)

- 제자들은 남자가 여자에 대해 섬김과 존중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듣고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차라리) 장가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9:13 (작은 자의 대표격인 어린 아이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

- 어린 아이들을 주님께 데려온 사람들에 대해, 제자들은 분을 내며 꾸짖었습니다. 이것은 어린 아이들을 영적으로 무시하는 태도였습니다. 제자들은 천국의 원리를 이미 머리로 배웠지만, 아직 마음으로는 옛 생각과 기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2. ‘천국은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나라라는 말을 통해 우리는 서로 똑같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큰 자도 있고, 작은 자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도 천지 만물도 모두 각각 다르게 지으셨습니다. 신분, 능력, 재능, 은사, 기질, 성품, 크기, 모양까지 만물과 인생은 각각 다 다르게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서로 다르게 지으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 서로에게 유익과 기쁨과 도움을 주면서, 서로 섬기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그러한 섬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이 아름답고 부요함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서로 다르다는 것이 왜 고통이 되었습니까?

- 인간이 범죄한 이후, 서로 간의 차이는 이제 시기와 갈등과 분열과 다툼과 억압과 헛된 자랑과 파괴의 이유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각각 다르게 지으신 그 목적을 잊어버리고, 섬김과 협력이 아닌, 폭력과 착취를 일삼게 되었습니다.

 

31:15-16을 읽어봅시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큰 자되게 하셨기에 어떻게 살아가려고 했습니까?

- 욥은 자기 집안에 있는 종들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가난한 자들과 고아와 과부들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창조의 뜻과 섭리를 따라, 자신이 가진 힘을 가지고 작은 자들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나를 태속에서 만드신 이가 그도(남종이나 여종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서 지으신 이가 한 분이 아니시냐...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실망하게 하였던가?’

 

3. 어린 아이들을 데려온 사람들을 꾸짖은 제자들의 잘못은 무엇입니까?

- 당시에 자녀들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온 그 부모들의 마음은, 그들의 어린 자녀들도 영적인 은혜를 받기를 원한 것이었습니다. 본인이 경험한 신령한 기쁨과 소망을 자녀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것을 성가신 것으로 여겼습니다. 제자들은, 먼저, ‘작은 자들에 대해 배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영적인 은혜를 체험하지 못할 것이라 여겼습니다.

 

4. 당신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들이 섬김의 도구와 기회임을 잘 알고 있습니까?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물질과 지식과 건강과 그 외 모든 것들은 그냥 내 욕심을 채우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작은 자들, 연약한 이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섬기라고 주신 도구이며 기회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1. 섬김이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삶이 되게 하소서.

2. 요셉/마리아 선교사를 영육 간에 치료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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