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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성경
  • Jan 25, 2023
  • 91
  • 첨부1

구역공과 4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고 삽시다.

본문 : 1:24-32 (찬송 : 송축해 내 영혼, 주님 찾아오셨네(534))

 

시작하는 이야기

연말연시에 신년예배 그리고 신년사경회가 이어져서 작년 가을 시작한 로마서 강해를 한 달 동안 쉬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다시 로마서를 살펴가겠습니다. 로마서를 함께 배우면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복음에 대해 확실하게 깨닫고 확신하며 복음이 주는 위로와 생명, 능력으로 무장해서 다시는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달려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기장교회 모든 성도들 가정이 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섬기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주 오후부터 2월 마지막 주일 오후까지 5주 동안 세대통합예배를 드립니다. 이번 세대통합예배는 전 세대가 성경의 가장 중요한 진리를 담은 요절 10구절을 함께 암송하여 마음에 새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미리 암송구절들을 외우셔서 전 세대가 하나님을 암송으로 송축하는 기쁨의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찬양 (10)

 

 

말씀과 나눔

1. 인생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여 상실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상실한 마음이 어떤 것인지 말해봅시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 우리 인생을 존귀하고 선하게 하는 것을 상실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선함, 거룩함, 질서, 창조성, 지혜와 재능, 하나님을 아는 지식 등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 결과 인간의 마음 감정 의지가 불의하고 추악해졌습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선함은 사라지고, ‘마음의 정욕의 더러움(24), 부끄러운 욕심(26), 경건과 의를 상실한 마음(28)’들로 채워졌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마음이 바로 상실한 마음입니다.

 

2. 마음에서 선하신 하나님을 몰아냄으로 우리 인생들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세 가지 면에서 말해봅시다.

영적 망가짐(24-25) : 타락하기 전에는 하나님으로 그리고 하나님에게서 흘러온 선함들로 가득하던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을 몰아낸 후 그 빈자리를 악한 마귀가 심어준 온갖 더러운 욕망들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에 생겨난 더러운 정욕들 중에 제일 교묘한 것이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 자리를 대신하려는 마음입니다. ‘마음의 정욕대로 내버려 두사사람은 창조주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높이려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정서적 망가짐(26-27) :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지으실 때 기계가 아니라 바라는 것 곧 감정과 욕망을 가진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처음 하나님이 심어주신 욕망은 부끄러운 것들이 아닙니다. 참되게 이웃을 사랑하는 감정, 진실하게 이웃을 섬기고 싶은 감정, 선한 것을 기뻐하는 감정, 악한 것을 싫어하는 감정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선하신 하나님을 몰아내면서 우리 인간의 감정이 완전히 왜곡돼 버렸습니다.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5:19-21)

삶과 의지의 망가짐(28-32) : 먼저 삶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29-31절에 21가지 죄목들을 열거합니다. 모든 불의, 추악, 탐욕을 시작으로 부모를 거역하고 서로 배신하며 무정하고 무자비한 것까지 21가지나 되는 온갖 죄상들을 열거합니다. 이 죄상들 중 나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까? 어느 인생도 스스로는 그렇게 장담할 수 없습니다.

 

3. 16:8과 빌 2:13을 찾아서 같이 읽어봅시다.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 위 구절들에서 우리 성도는 상실한 마음에 머물지 않고 다시 어떤 마음이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범죄하여 상실한 마음에 머물 수밖에 없는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선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잃어버린 원의(처음상태의 의로움)를 회복시키는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믿어 구속받은 성도들에게 새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소원을 두고 행하도록 이끄십니다. 따라서 구속받은 성도들은 상실한 마음이 아니라 다시 새롭게 회복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2) 위 두 구절에서 다시 하나님을 모신 우리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됩니까?

마음에 하나님 모시기를 좋아하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중심에 계셔서 거룩하고 합당한 일들을 행하게 하시나니 29 모든 의와 깨끗함 자족함 선의가 가득한 성도요 시기하지 않고 남을 위해 헌신하며 한 마음으로 돕고 진실 사랑이 가득하며 30 이웃을 격려하는 자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요 누구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는 자요 겸손한 자요 부모를 공경하는 자요 31 신의를 지키는 자며 긍휼과 자비가 풍성한 자라.’

 

 

함께 기도하기

상실한 마음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을 항상 모시고 살게 하소서.

더 이상 내 고집대로 살지 않고 나를 자랑하지도 않고, 오직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리도록

우리 정서가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아 하나님께서 기뻐하면 기뻐하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면 싫어하도록

우리 안에 오셔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가르침과 소원을 잘 깨달아 순종하게 하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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