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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해설

  • 김성경
  • Nov 10, 2021
  • 14
  • 첨부1

구역공과 45

 

은혜로 구원받는 복음에 합당한 길

본문 : 15:11-21 (찬송 : 선하신 목자, 293, 86)

 

 

시작하는 이야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예루살렘 공회에 관한 말씀입니다. 흔히 회의를 오래하면 회의에 빠지니 회의는 가능하면 짧게 해야 한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5장은 전체가 회의에 관한 말씀입니다. 초대교회는 구원의 진리를 바로 세우고 혼란에 빠진 안디옥교회와 이방인 성도들을 돕기 위해 진지하게 하나님 앞에 모여 회의를 합니다. 자기주장을 펼치고 어떻게든 이기기 위한 회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 마음이 어디에 계신지 확인하는 회의입니다. 우리도 날마다 우리를 향한, 우리 교회를 향한,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 마음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물으면서 거룩한 길을 걸어가길 소원합니다.

 

말씀과 나눔.

1.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무엇을 보면 안 되고 누구만 바라보아야 합니까?

해설 : 본문 11절을 보면, ‘우리는 그들이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고 말합니다. 구원은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받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자격을 보면 안 됩니다. 오직 나를 대신하여 구원을 이루어 주신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2. 베드로와 야고보 사도의 신행일치 언행일치의 신앙에 대해 말해 봅시다.

해설 : 신행일치 언행일치란 하나님의 말씀과 증언자의 삶과 말이 일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루살렘 공회의 의장으로 있었던 야고보 사도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인합니다.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14-15) 또한 베드로는 이방인 고넬료 가정에 성령이 임한 사건을 증거하고, 바울은 안디옥과 1차전도 여행 때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은 사건을 말하였습니다. 성경의 증언과 증언자들의 말이 모두 일치한 것입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공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증언자의 언행이 일치하였으므로 이것이 바른 신앙임을 인정한 것입니다.

 

3.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의장인 야고보는 이제 결론적인 판단을 내립니다. 야고보가 내린 세 가지 판단을 말해 봅시다.

해설 :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19-20)’

첫째, 오직 은혜로 구원받는 것임을 알고, 유대교의 할례와 율법, 전통을 강요하지 말라.
둘째, 구원받은 백성으로 끊어야 할 것은 끊어야 한다. (우상숭배, 음행 등 시대를 초월한 규칙)
셋째, 필수는 아니지만 연약한 형제를 위해 끊어야 할 것들을 말합니다. (제사음식 등)

 

4. 우리는 혹 다른 연약한 지체를 괴롭게 한 일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1) 다른 성도로 인해 괴로움을 당한 일은 없습니까?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셨습니까?

해설 : 유대인 성도들은 안디옥교회의 이방인 성도들에게 할례와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강요했습니다.
욥의 세 친구들은 잘 모르면서 아무 잘못이 없는 욥을 마치 죄인으로 단정하여 정죄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질병이나 사고를 당한 일을 기도하지 않아서’ ‘주일을 지키지 않아서등으로 연결시켜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래된 성도가 새로온 성도에게, 직분이 높은 성도가 낮은 성도에게 부당한 관습이나 언행을 강요해서도 안 됩니다.

 

5. 은혜로 구원받았지만 끊어야 할 것은 끊어야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끊어야만 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오늘 우리가(내가) 끊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해설 : 구원받은 성도라면 끊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방인 초대교회 성도들은 우상 신전에 가지 않는 것과 그 신전에서 벌어지는 음란한 일에 참여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과 어울리지 않는 추하고 악한 일들은 그 이름조차도 더 이상 부르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끊을 것을 끊으면 하나님께서 구원의 기쁨과 성령 충만, 평안과 행복, 기도응답,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은혜를 주시지만, 죄를 가까이 하면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받지 못합니다.

 

6. 목매어 죽은 것과 피를 멀리하라는 것은 서로에 대해 어떻게 하라는 의미입니까?

해설 : 우상숭배와 음행과 같이 멀리하라는 면은 똑같지만 이유가 다릅니다. 우상숭배와 음행은 하나님께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는 것은 구약 율법에 익숙한 유대인 성도를 배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이방인 성도들에게 유대인 성도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부탁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고전8:13)’ 고 합니다.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때, 시장에서 파는 음식은 대부분 우상의 신전에 바쳐졌던 제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음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바울의 신앙양심상 얼마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이 약한 사람이 고기 먹는 일로 시험에 들 수 있다면 바울은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자유가 있지만, 그 자유로 연약한 지체를 배려하여 먹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자세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내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이미 다 이루신 것을 믿고 확신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함께 배우고 말씀으로 자라 구원의 기쁨 열매를 맺게 하소서.

늘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느낌으로 평안을 얻어 주님 나라 위해 끝까지 달려가게 하소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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